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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고령대가야시장 여성회에서..
사람들

고령대가야시장 여성회에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2/21 15:53 수정 2015.12.21 15:53
연말 불우이웃 연탄 및 고령발전기금 전달
  고령대가야시장 여성회(회장 오화순)에서 연말을 맞아 그 동안 적립한 자체 기금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연탄을 구입(500,000원 상당) 생활이 어려운 5가구에 전달하고 지역교육발전에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000,000원을 12. 21(월) 10:30에 군수실에서 전달했다.
 고령대가야시장은 2012년 2월 20일자로 비교적 늦게 시장과 상인회를 등록한 시장이지만 여성회는 2011년부터 결성, 현재까지 오화순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37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성회에서는 2013년부터 연말에 불우이웃돕기로 관내 어려운 가정에 연탄과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연탄을 전달 받은 대가야읍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추운 겨울 날씨 이렇게 연탄을 받으니, 밥을 안 먹도 배가 부르다며 고마운 마음을 이루말 할 수 없다며, 경기가 안 좋아 시장 상인들도 어려움이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정을 베풀어 주니 정말 고맙다고 했다.
 이에 고령대가야시장 오화순 여성회 회장은 지역내에서 번 돈은 지역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적은 성의지만 받아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곽용환 군수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역교육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의를 표한데 대하여 감사하다며 뜻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김두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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