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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구미..
사람들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구미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2/21 15:53 수정 2015.12.21 15:53
시민행복추진단, 2015년 활동보고회 개최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시민행복추진단(이하 ‘행복단’)이 12. 18(금) 14시 시청 상황실에서 2015년 하반기 활동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활동보고회는 지난 활동자취를 더듬어보고 그간 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행복단에서 자체 제작한 활동영상물 시청, 문화관광담당관실 등 5개 부서에서 개선사항 시정반영 설명, 현장에서 불편사항을 사전 발굴한 결과를 각 팀마다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복단은 지난 8월 26일 제2기 시민행복추진단 발대식을 가진 이후 생활 및 주요시책 현장투어(9회)를 통해 박정희대통령생가, 낙동강체육공원, 인동도시숲, 금오지생태공원 등 28개소를 방문하여 271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하였고, 시내버스 노선개편 불편사항 모니터링, 시정참여 시민의견 청취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총 344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하였으며, 제안된 개선사항을 해당부서에 제출하여 시민과 구미시가 소통할 수 있는 교량 역할을 해왔다.
 생활 및 주요시책 현장투어(9회, 28개소, 271건 발굴)
선산체육공원, 산악레포츠공원, 금오지생태공원, 금오산올레길, 금오산야영장, 산동참생태숲, 들성생태공원, 옥성자연휴양림 등 시민의 휴식과 여가공간인 공원을 방문하여 시설 고장 및 파손 등 안전문제와 표지판, 의자 등 편의시설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시설 이용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7경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의 요람지인 낙동강체육공원, 전국 최고의 산림문화 및 생태체험지인 산림에코센터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설명을 들으면서 문화도시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
 시정참여 시민의견 청취(시민 1,000명 대상)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다중집합장소 등을 방문하여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시정참여 시민의견 청취를 실시하였으며, 시민의 참여활성화를 위한 개선의견으로 정기적인 시민대화의 날 운영, 홈페이지 및 SNS 온라인매체 활용, 시민의견에 대한 적극적인 피드백시스템 마련 등이 제시되었다.
  그 밖에 2016년도 반영해야할 시책 아이디어로 정주여건 개선(백화점 유치, 동물원, 시립미술관 건립 등), 교통대란 해결 및 주차공간확보 등 교통대책 강구,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등 다양한 의견 등이 나왔으며, 특히 대형공원 및 애견공원 등 특화된 공원, 금오지 분수쇼와 같이 젊은 도시의 면모를 보이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박의식 부시장은 “시민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구미시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길에 동행해 주신 행복단에 감사드리며, 활동보고회에서 43만 시민과 함께 하겠다는 그 마음, 그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격려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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