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드림스타트「2015 하이파이브 축제」
구미시(시장 남유진) 드림스타트에서는 12월19일(토) 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 꿈에 하이파이브! 꿈을 펼쳐라!’는 주제로 『2015 하이파이브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재능을 발표하고 작품을 전시하여 큰 호응과 갈채를 받았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긍심을, 가족에게는 기쁨과 희망을 심어 주는 알찬 나눔의 시간이 되었다.
악기 연주에 참여했던 한 아동의 보호자는 “드림스타트에서 배운 실력들이 이렇게 수준급일 줄은 몰랐다. 생업에 바빠서 아이에게 관심을 못 가진 것에 대한 미안함과 함께 대견한 마음이 크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미시 드림스타트에서는 빈곤 아동들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하고, 개개인의 능력 함양과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학습프로그램을 비롯한 80여 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윤구 복지환경국장은 "프로그램 수행기관, 후원단체,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의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새로운 꿈을 열어갈 수 있는 희망의 구미 드림스타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