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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시농업기술센터&향기마을, 농업시설 구축 및 생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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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농업기술센터&향기마을, 농업시설 구축 및 생산 지원 업무협약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2/22 17:04 수정 2015.12.22 17:04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장애인들에게 수경재배 기술 지도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21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안동 애명복지촌 향기마을과 수경재배시설 구축과 작물재배에 대한 기술 및 생산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증장애인들에게 작물재배에 대한 기술 및 생산기회를 제공하고, 수경재배시설 구축과 재배작물의 유통 지도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9월 25일 국제로터리 3630지구 포항영포로터리클럽(회장 장기현)은 향기마을에 약 9천만원의 수경재배 시설 지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이종부 소장은 “포항영포로터리클럽이 지원한 수경재배 시설과 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정서 함양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이 직접 재배한 청정 농산물 유통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수경재배 기술은 재배작물에 필요한 영양분을 인공적으로 제어해  고품질의 잎채소 생산과 잔류농약 등 위해요소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로, 최근 발광다이오드(LED)와 태양광 사물인터넷 등을 이용해 고도의 환경제어를 통한 계절에 관계없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술이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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