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보육 환경조성 결의 및 사랑의 동전 모금 전달
포항시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안은희)가 22일 UA컨벤션에서 어린이집 연합회 대의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추진한 사업실적에 대한 평가와 함께 2016년 추진 사업에 대한 논의를 실시하고, 믿고 맡기는 안심보육 환경조성과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안은희 회장은 “올해는 60여개 어린이집의 폐지와 어린이집 아동폭력사건이 사회문제로 부각돼 학부모들의 불신과 사회의 비난 여론으로 힘든 한해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지에서 묵묵히 아이들에게 사랑을 펼치고 있는 보육교사들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어린이집 연합회는 514개소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아동들이 모은 사랑의 동전 7,207,25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포항시에 전달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