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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화북면 입석리 은하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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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면 입석리 은하수마을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2/23 14:46 수정 2015.12.23 14:46
영천시 제2호 LPG배관망 보급사업 준공식

 

영천시는 23일 화북면 입석리 은하수마을 마을회관에서 ‘마을단위 LPG배관망 보급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병삼 영천시 부시장, 이상근 영천시의회부의장, 박보근․김찬주 시의원, 한국LPG산업협회 민현진 차장, 마을원로, 화북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영천시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심사를 거쳐 영천시 제2호 시범마을로 화북면 입석리 은하수마을이 선정되어 위탁기관인 한국LPG산업협회에서 공개입찰을 통해 시공사로 정우에너지업체가 선정되어 총 19세대에 금년 10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약1개월간 공사를 시행하였으며, 총공사비는 214백만원(국비 107, 도비 26, 시비 60, 자부담 21)을 소요되어 오늘 준공식을 가지게 되었다.

 

주요 시설은 LPG소형저장탱크 2.9톤을 마을회관 부근에 설치하였고 약 1.1㎞ 가스배관망을 완료하였으며, 가스공급업체는 우리지역 업체인 영천LPG충전소·자천가스가 공동참여자로 선정되어 가스공급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하수마을은 보현산다목적댐 공사로 생활 근거지를 이주한 단지로 마을 전체가 계획된 농촌마을이며, 또한 에너지절감을 위해 태양광 69KW를 설치하는 등 에너지 자립 모범마을이다.

 

이날 김병삼 영천시부시장은 “영천 제2호 은하수 마을 LPG배관망 보급 사업은 주민들의 취사,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절약될 것이며, 이로인해 은하수마을이 대한민국 모범 에너지 자립마을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또한 에너지공급이 취약한 농촌지역 LPG배관망 보급사업을 앞으로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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