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금강소나무를 지켜라 ! 재선충병 선단지 관리에 총력..
사람들

금강소나무를 지켜라 ! 재선충병 선단지 관리에 총력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2/23 15:59 수정 2015.12.23 15:59
남부지방산림청, 금강소나무 보호를 위하여 선단지 관리에 집중


 남부지방산림청장(직무대리 강성도)은 금강소나무가 집단 분포하는 봉화·울진지역으로 재선충병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핵심 선단지인 안동시의 재선충병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동의 재선충이 백두대간을 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매개충 우화기 이전인 내년 3월말까지 선단지인 북후면 7개리, 녹전·예안·도산면 일대를 소구역모두베기, 수집·파쇄 등 감염 우려목까지 최대한 제거하고, 외곽에는 나무주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12월 23일에는 안동시 남후면 하아그린파크 청소년수련원에서 산림청, 경북도, 산림기술사 등과 함께 안동시의 재선충병 방제 설계도·서를 검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유관기관과의 공동·협업방제 등 ’16년도 재선충병 방제추진 전략에 대하여 심도 깊게 논의 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자체, 경찰청 등과 협의회를 구성, 피해규모·유형 및 확산경로를 분석하여 선단지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방제의 우선순위를 선정, 자치단체의 방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재선충병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