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문경읍 지곡1리 태극기마을(이장 박성률)는 광복70주년을 맞아 태극기달기 우수마을로 지정되어 지난 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터에서 개최한 수상식에서 행정자치부장관 단체상을 수상하였다.
문경시 문경읍 지곡1리 마을은 지난 8월 10일 광복절을 앞두고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고윤환 문경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에서 대형 태극기게양식을 갖고 집집마다 365일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박성률 이장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당연히 국경일에 태극기를 달아야하는데 이렇게 표창까지 주시니 감사하다면서도 한편으로는 요즈음 젊은 세대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부족하지 않은지 한번쯤은 반성해 볼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문경시(시장 고윤환)에서는 일본의 우경화와 중국의 동북공정 등 주변국가들의 역사 왜곡이 심각해지는 시점에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어릴때 부터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길러야 하며, 전국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계속확산 시켜 나가 다시는 우리나라가 국란의 위기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태극기 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