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하여 청도군에 또한번 따뜻한 소식이 들려왔다. 경상북도와 (사)한국힐링문화연구원(이사장  김세호)는 24일「2015 친경북 네트워크 필코리아 사랑의 연탄봉사」행사를 갖고, 청도군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4,000장(시가 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먼 타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및 한국 서포터즈 총 40여명이 모여 청도군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이색적이고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김세호 한국힐링문화연구원 이사장은 “함께 온 유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정과 이웃 사랑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민간 외교 사절단으로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준 사단법인 한국힐링문화연구원에 감사드리며 각자 다른 곳에서 왔지만 오늘 이 시간만큼은 국경을 넘어 모두가 하나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청도를 위해 많은 성원 부탁드리며 군민들 모두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