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5년도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지적측량검사 및 토지이동처리 실적, 지적재조사사업, 공유토지분할특례법 추진실적, 개별공시지가업무, 부동산행정정보일원화 사업추진, 도로명주소 부여 실적 및 업무 수범사례, 특수시책 등을 분야별로 종합 평가했으며, 추진실적이 우수한 기관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시는 특수시책인 보건소, 건축사, 미용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와 2013년부터 시작된 지적재조사사업 업무의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도로명주소 E-BooK 서비스 제공 등으로 가점을 얻어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허성두 도시계획과장은 “시민의 재산권보호와 함께 신뢰받는 지적행정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기관표창 부상금 200만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