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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사벌면 두릉리 마을회관 준공..
사람들

사벌면 두릉리 마을회관 준공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2/28 18:55 수정 2015.12.28 18:55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화합의 장이 되다

 상주시 사벌면에서는 24일 사벌면 두릉리 마을회관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박윤호) 주관으로 이정백 상주시장, 이운식 도의원, 김태희ㆍ안창수 시의원을 비롯한 사벌면 기관ㆍ단체장, 마을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숙원이던 마을 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기존 건물이 노후되고 협소하여 마을총회나 주민들의 여가활동에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준 마을회관을 철거하고, 상주시 보조금 1억 2천만원, 출향인사와 주민 성금 2천 4백만원 등 총공사비 1억 4천 4백만원을 투입하여 지난 7월 착공, 건평 148㎡(약 45평) 규모의 마을회관 건립공사를 완료했다.
 박용택 두릉리 노인회장은 “훌륭한 시설을 갖춘 마을회관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셨던 어르신들을 편히 쉬게 하고, 마을의 대소사를 의논하며 고향을 지켜가는 사랑방 역할을 하도록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주민숙원사업이 해결되어 이 기쁨을 주민과 함께 나누며, 새로이 건립된 마을회관이 주민 화합의 장으로 큰 역할을 하게 되고, 농사일에 지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부족함 없이 이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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