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9일 남구 구룡포 상가거리와 북구 죽도시장 회상가 일원에서 ‘제18회 호미곶한민족해맞

이축전’에 대비한 겨울철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습한 이상기온 현상으로 동절기 식중독 발생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식품을 공급하고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위생관련단체 임원 및 업주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객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식당 및 상가가 밀집한 구룡포와 죽도시장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박인환 식품위생과장은 “영업주의 개인위생과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식품 안전 확보

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