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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성주군, 제1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대통령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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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제1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대통령상’수상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2/30 15:11 수정 2015.12.30 15:11
「클린 성주 만들기」출품, 전국 지자체 68개 사례 중 단연 으뜸 선정

 성주군(군수 김항곤) 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농촌, 클린성주 만들기’ 사례가 제1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12. 23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안전행정부가 주최한    ‘제1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종심사’에서 전국 광역시도의  심사를 거쳐 출품된 사례 68건 중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2건의 사례에 대해 최종 심사가 이루어졌다.
 이날 심사는 18명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질의에 대한 우리군의 답변으로 진행되었으며 시종일관 클린성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성주군의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중 환경개선 성과가 두드러진 농촌 맞춤형 친환경 모델 즉 ① 들녘환경심사제 시행 ② 폐보온덮개 무상  처리 재활용 ③ 참외넝쿨 퇴비화 ④ 참외불량과 액비퇴비화 ⑤ 농촌형 클린하우스 설치가 지방자치 환경경영부분에서 신선한 아이디어로  받아들여져 대통령상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날 한 심사위원은 “ 작은 군에서 어떻게 이런 성과들을 이루어냈는지 놀랍고 주민들에게 거부감이 드는 이런 사업을 꾸준히 밀고 나가는  김항곤 군수에 대해서도 박수를 보낸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한편, 김항곤 군수는 “ 성주의 먼 미래를 위해 시작한 클린성주만들기는 그 가치가 무궁무진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더욱 매진하여 전국적인 성공 모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며 다시 한번 성주의 저력을  보여준 성주군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였다.
 'Clean 성주군 만들기‘는 2013년 환경부 주관 ’전국 환경대상‘, 행자부 주관 ’전국 예산효율화 대통령상‘에 이어 2년 만의 쾌거로 환경부 시범사업인 클린하우스 설치, 농식품부의 농촌환경 개선 우수사례 전국   전파 등 그간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업과 성주군환경지도자연합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주도하는 클린성주 운동 전개가 함께 이루어낸   2015년의 가장 아름다운 성과로 기록될 것이다.
제12회 대한민국 자치경영대전 시상식은 2016. 1. 21(목). 10:30분에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며 1부에 대통령상 수상시군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고 2부에 표창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김두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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