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2월 30일(수) 오후 7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군립 가야금연주단원 창단을 기념하여 대가야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가야금연주단 창단공연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연은 지난 10월 1일 창단한 군립 가야금연주단 음악감독 강미선씨를 포함한 11명의 단원을 비롯하여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   신영희선생과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보유자 김청만선생을   특별게스트로 초청 하여 산조합주, 가야금 병창, 판소리, 퓨전국악 등의 다양한 구성으로 공연이 진행하였다.
연주단은 앞으로도 국악 공연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을 비롯한 외국 및 기타 자치단체와의 문화예술 교류사업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며, 연주단의 정기 및 수시 연주회 등을 통하여 대내외적으로 왕성한 공연  선보일 예정이다.
고령군에서는 군립 가야금연주단을 통해 전통음악의 계승·발전시키고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연주단 거듭나고, 고령군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우리 음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 기대한다고 전했다.김두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