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전략 확충으로 희망 의성 건설”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걸고 군의 역점·핵심사업인 미래전략, 투자유치 등 의성의 미래 먹을거리와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미래전략단이 출범한 지 1년이 되어간다.
미래전략단이 추진한 금년도 성과는 연말이면 1년을 맞는 미래전략단은 얼마나 성과를 내었을까? 그간의 성과를 짚어보면 의성군은 지역경제가 처한 여러 악조건 속에서 외부환경 탓만 하지 않고 대한민국 산업화를 견인해 온 농업의 저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제도약을 이루고 활력 넘치는 의성 건설의 비전 실현을 위하여 첫째, 희망의성 미래전략 확충을 위해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신성장산업 발굴 및 산업구조 재편에 노력하였다. 뿐만 아니라 공무원 내부조직을 통해 다양한 정책 아이템과 시책발굴 등을 통해 의성군의 미래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둘째, 전형적인 농촌을 벗어나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지역맞춤형 사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한편,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함으로서 적극적 투자유치로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힘쓰고 있다.
셋째는 인근 도시와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 노력, 지역개발 공모사업 선정, 신도청 배후도시 동반성장 기반 구축 등 신도청 배후도시 구축으로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넷째, 규제개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요자 및 생활현장 중심으로 과도한 개발행위 규제 및 불합리한 규제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고 있다.
희망의성 미래전략 확충
지역성장의 마중물 『국가공모사업』 적극대응
무한경쟁시대에 지역성장 및 발전을 위해 상부기관 프로젝트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에서 중앙 공모사업이 일괄적 배정방식에서 공모를 통한 자치단체간 경쟁체제로 전환되어 사업확보가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연초 미래전략단이 중앙부처 공모사업 중 지역 연관사업으로 발굴한 사업 중 관련부서가 공모신청한 22건이 선정, 국비 286억원을 확보하였고, 경북도 공모사업 또한 3건이 선정되어 5억원을 확보하였다.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대한 면밀한 사전대응과 사업발굴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국비 사업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
신성장산업 발굴 및 산업구조 재편노력
국가반려동물 산업화센터 유치 노력
급변하는 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경북 신미래 10대 전략을 파고들어 생존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사업을 발굴하였다. 그 중 대표적 전략인 「국가 반려동물 산업화센터 조성사업」은 경북미래의 신성장 산업을 이끌 차세대 산업자원화분야로 경북도의 국가반려동물 클러스터 프로젝트 중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6년 연구용역예산 국비 2.5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특히 국가반려동물 산업화센터조성사업은 말 산업 특구지정과 연계하여 시너지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세포배양 산업화허브 구축
의성군은 이웃 안동시의 바이오산업과 연계한 세포배양산업화허브구축사업을 경북도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미래신성장 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만들기 위해 신성장 산업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사업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경북도와 함께 실시 중이며, 이어서 기본구상에 의한 산업군 확보방안을 의성군에서 추진한 후 국비확보를 위해 뛸 계획이다.
의성의 미래를 가꿀 시책개발단 가동
의성군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중장기계획 수립과 조직개편에 이어 2014년 11월 시책개발단을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전체 35명으로 구성된 제1기 시책개발단은 22건의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매월 워크숍을 통해 신규 사업과 시책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정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책개발단을 전 공무원의 10%를 목표로 제2기 시책개발단을 40명으로 구성하여 정책과제개발과 업무기획기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책개발단은 업무능력과 마인드가 인정받는 핵심멤버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이들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 寶庫 『공무원창의경연대회』운영
의성군은 공무원의 창의적인 의견과 고안을 장려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ㆍ반영함으로써 행정의 능률화 및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하고 있다.
분기별로 개최하는 공무원창의경연대회는 금년 3분기까지 제안한 아이디어가 384건에 달하며 이 중 “의성 창작콘텐츠타운” 등 우수제안 18건에 대하여 시상하고, 향후 업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적극적 투자유치로 미래 성장동력 마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등 총 3,0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SK D&D(주) (대표이사 함윤성)는 9월 21일 의성군 내 신재생에너지(풍력발전단지)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의성군은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풍력발전단지 투자사업의 원활하고도 성공적인 수행을 약속하였으며, SK D&D(주) 함윤성 대표이사는 의성군 황학산 및 매봉산 일원 풍력단지에 2,700억원 규모의 투자계획과 함께 지역발전기금 및 수익금의 일정액 지역환원과 발전사업 대상지의 관광지화 노력, 지역농산물 구입,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과 함께 상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본 사업은 2015년 하반기부터 행정절차를 거쳐 2019년까지 제반공사를 완료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인 에너지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난 6월 11일에는 150억원 규모의 플라즈마 가스화 발전소를 유치하여 현재 행정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금강캐스팅 50여억원, 창신농기계 10억원 규모의 산업체도 유치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우고 있다.
또한 중앙고속도로 의성 나들목이 있는 봉양면 일원에 265,000㎡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민자유치를 추진하여, 에코산업과 농기계 및 제조업 등을 유치한다는 전략을 마련하여 현재 진행중에 있으며, 특히 산업단지가 완료되면 세수증대 뿐만아니라, 11개 업체 3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투자유치설명회 가져
지난 9월 10일에는 서울시 서초구 소재 JW 메리어트호텔에서 탑산약수온천관광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의성군은 경상북도와 경북개발공사 및 신도청 주변 7개 시·군과 함께 수도권 기업인과 출향기업인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탑산약수온천관광지 투자유치를 위한 교통인프라 및 관광자원 등 다양한 장점과 잠재력을 설명하고 의성에 투자하면 더 큰 성공이 시작된다고 발표하였다.
의성군은 경북의 중심, 투자의 중심지로서 중앙고속도로 등 기존의 교통인프라에 동서4축 고속도로, 상주영천간 민자고속도로, 중앙선 철도복선화 및 신도청 관문도시로서의 투자가치가 급부상하는 요충지로서 충분한 투자가치를 갖고있는 금싸라기 개발지라고 설명하여 참석한 기업인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신도청 배후도시 구축으로 성장동력 확보
공공기관의 유치로 성장동력 확보
경북의 중심! 의성! 비옥한 토질과 풍부한 수원을 바탕으로 전국 1위 농산물인 한지형 마늘과 자두를 비롯한 사과, 복숭아, 고추, 쌀 등 전국 최고의 생산량과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이렇게 농업비중이 높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향후 경북농업의 사령탑이 될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농업자원관리원을 의성군 단북면 효제리 일원에 유치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과 역량을 집중 할 계획이다. 의성은 경북의 중심점에 있으면서도 경북도의 개발전략 부재 속에서 경북의 마지막 보루인 농업기관 이전을 통해 ICT농업 육성으로 경북농업의 심장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확보 총력
민선 6기에 신설된 미래전략단이 국비확보를 위해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대처하여 2015년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에 안계면소재지 지역 경관개선 사업을 공모하여 20억원에 선정되었으며 또한, 국토교통부소관 지역개발사업 3건 320억원을 확보하였고 지역발전위원회소관 지역 행복생활권사업 3건 78억원 등 총 400억원에 가까운 국비 사업을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도청 배후도시 동반성장 기반구축
경북 북부권 경제의 공동발전을 위해 신도청 인접도시인 안동시와 긴밀한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과 더불어 의성지역의 저렴한 지가, 뛰어난 접근성, 풍부한 공업용수 등 우수한 입지 조건을 바탕으로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도청이전 후 10만명 규모의 자족도시 건설에 발맞춰 생활정주권 정비를 통해 신도청 인접지역에 도시 은퇴자 귀농·귀촌 및 도청 공무원 전원마을 조성과 함께 역사문화관광과 씨름·컬링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관광 등 미래형 관광 인프라를 발굴하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구축함으로서 향후 동서 4축 고속도로 서의성 IC에서 신도청간(15㎞) 직선도로가 개설되면 신도청 관문도시로써의 커다란 개발 잠재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규제개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개발행위 규제개선으로 지역경제에 활력
의성군은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현장중심으로 개선하여 신도청 배후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지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규제지도를 바꾸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먼저, 도시계획조례 상 개발행위허가 기준 중에서 경사도와 고도 제한을 대폭 완화하여 인근 지역과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비를 서두르고 있다.
의성군은 인근 시군 지역에 비해 지가가 저렴하며 신도청 이 전과 함께 경북의 중심으로 도로여건과 교통환경이 좋을 뿐만 아니라 투자적지로 거론되는 가운데 많은 투자자와 귀농.귀 촌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의성군에서는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통해 규제를 과감히 혁파해 나감으로써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와 중소기업에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가 하면 문의가 지 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불합리한 규제 없애고 지역경제 활성화
의성군은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군민의 불편과 부담을 최소화 하겠다며 현재 국무조정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불합리한 자치법규 11대 분야에 총 32건의 불합리한 규제를 오는 11월말까지 정비키로 했다.
정비대상은 조례, 규칙, 훈령, 예규 등으로 상위법령에 불일치 하거나, 법령상 근거가 없는 규제, 위임사항의 소극적 적용 등이다.
특히, 불합리한 규제정비를 위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등 일부개정을 통해 상위 법령 위반 등 중앙부처에서 개선 권고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함으로써 군민 불편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 이며 또한 금년도에는 지방재정법 등 달라진 법령을 반영하여 군민 의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조례와 규칙 등 70여건의 자치법규 정비 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의성군은 현장중심의 규제개선 사례연구 모임과 수요자 중심의 규제개선 간담회를 통하여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 왔으며, 규제개혁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체개선과 상부 건의 등 활발한 규제개혁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