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민간인 부문에 김영기 경북영주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12월 30일(수)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수상은 스타사회적기업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특히 민간인 수상 부분은 경상북도 23개 시․군 사회적경제 관련 유공자 중 단 3명만 선정되는 것으로 성장하는 영주시 사회적경제의 단면을 보여준다

   

  김영기 이사장은 경북영주수퍼마켓협동조합을 2012년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발돋움시키고, 지역밀착형 동네수퍼마켓의 생존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영세슈퍼마켓의 상품유지관리 지원, 영업지도 등을 선도하며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 사회적기업과 업무협약 등으로 지역농가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며 주변 영세상공인들의 신뢰를 얻어 왔다.

  

 또한 2014년에는 전국 슈퍼마켓협동조합 최초로 인증사회적기업으로 성장시켜 지역일자리창출에 힘써왔으며, 동네슈퍼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쌍방향 정보교류를 위한 스마트폰앱 수․발주시스템을 도입하여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동네슈퍼의 사회적기업 공동체의식을 고취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올해 중소물류센터 배송체계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경북영주슈퍼마켓협동조합이 2016년 지역경제활성화를 고취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 분명하다.

 

  한편,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영기 경북슈퍼마켓협동합 이사장은 “지역경제 발전에 힘써주신 지역주민들과 모든 사회적기업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로써 일자리창출과 더불어 지역경제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수상포부를 밝혔다.

 

영주 김동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