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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주, SMR 1호기 본격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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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SMR 1호기 본격 유치

서경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2/18 18:18 수정 2026.02.18 18:19
범시민추진단 공식 출범
차세대 원전산업 주도권
설명회 포럼 서명운동 전개
80년 수명 680MWe 규모

경주시가 차세대 원전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 1호기 유치에 본격 나섰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지난 13일 청사 내 알천홀에서 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i-SMR 1호기 경주유치추진단’ 출범을 의결했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i-SMR 1호기는 설비용량 680MWe(170MWe급 모듈 4기) 규모다. 설계수명은 80년으로 2035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부지 규모는 해안 인접 지역 49만 6,000㎡(약 15만 평)다. 

 

부지 공모 절차는 자율유치 공모를 시작으로 지자체의 유치신청서 제출, 부지선정평가위원회 평가·선정, 최종 통보 순으로 진행된다. 

 

경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과 ‘SMR Smart Net-Zero City’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SMR 국가산단 조성과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등을 추진하며 기반을 다져왔다. 

 

이에 따라 한수원이 지난달 신규 원전 건설 공모를 발표하자 i-SMR 유치 추진 계획도 수립했다. 향후 주민설명회와 SMR·국회 포럼을 통해 공감대를 확산하고, 범시민 서명운동과 의회 동의 절차를 병행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i-SMR 1호기 유치는 경주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전략적 과제”라며 “대한민국 대표 원자력 도시로서 역량을 결집해 차세대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서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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