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달 전 해수부차관 출마
송명달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지난 2월 11일 영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그가 핵심 공약으로 내건‘세계적 규모의 웰니스 엑스포 개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 출마 선언 후‘엑스포 유치’문의 빗발… 시민 기대감 고조
송명달 전 차관측에 따르면, 출마 기자회견 직후부터 새영주정책연구소에는 엑스포 유치의 구체적인 실현 가능성과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묻는 시민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인구 절벽과 경기 침체로 위기를 겪고 있는 영주에‘세계적 규모의 이벤트’가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시민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송 전 차관은 출마 선언 당시“소백산의 자연경관과 부석사·소수서원 등의 문화유산을 엮어 영주를 세계적인 치유 관광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며 그 핵심 전략으로‘영주 웰니스 엑스포’개최를 공표한 바 있다.
■ 구정 연휴 반납한 행보… “현장의 목소리에 답이 있다”
송 전 차관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쉬지 않고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만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전통시장과 지역 커뮤니티를 방문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한편, 엑스포 유치를 위한 여론 수렴에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그는“엑스포는 단순히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니라 영주의 도시 브랜드를 바꾸고 SOC(사회간접자본) 확충과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강력한 엔진이 되어야 한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 여수엑스포 성공 경험과 중앙 인적 네트워크 총동원
특히 송명달 송 전차관은‘2012 여수세계박람회(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 민자사업과장 등을 역임하며 대규모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현장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중앙부처 내에서도 고위 공직자 중 보기 드물게 경영마인드가 탁월한 전략기획통이었다는 전언이다.
송 전 차관은“여수엑스포 당시 함께했던 정책 전문가 및 기획자들에게 자문을 구하며 영주만의 특화된 엑스포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며“중앙부처에서 쌓은 30여 년 행정 경험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영주를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 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영주정책연구소 관계자는“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조만간 엑스포 유치를 포함한‘관광 영주 4대 혁신 전략’의 세부 로드맵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