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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울릉군수 신년사..
사람들

울릉군수 신년사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1/04 14:27 수정 2016.01.04 14:27

 

울릉군수 최수일

 

지역경제의 힘찬 재도약과 성장의 디딤돌 존경하는 군민과 향우 여러분 !
 사랑하는 동료공직자 여러분 ! 울릉의 꿈과 희망을 담은 병신년(丙申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6년 새해에는 여러분의 모든 소망을 이루시고
모든 일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무엇보다도 새해에는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고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난 2015년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웠던 한 해였습니다. 지역경제의 근간인 관광산업의 침체와 오징어 어획량 감소로 많은 시련과 아픔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러나 군민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으고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관광경기와 오징어 어획에 다소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울릉공항, 울릉항 2단계, 울릉 일주도로 등  SOC사업의 빠른 추진으로 지역발전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안팎의 난제에 맞서 땀 흘려 더 열심히 일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키는 한 해였습니다.
 수고하신 군민여러분, 울릉군의회, 출향울릉인,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이 맺은 소중한 성과입니다.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며, 올해도 풍요와 번영의 행복한 울릉발전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계속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향우 여러분 ! 병신년 새해는 민선6기 3년차를 맞이하는 해로 군정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주요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경제의 힘찬 재도약과 성장의 디딤돌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행복한 울릉을 꿈꾸며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간다는 각오로  구심력을 가진 더 큰 울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2016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SOC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하겠습니다.
 둘째 관광산업 육성과 활성화에 매진 하겠습니다.
 셋째 모두가 행복하고 넉넉한 복지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넷째 농·어업의 경쟁력을 강화 하겠습니다.
 다섯째 청정 자연환경을 보존하겠습니다.
 여섯째 수준 높은 지역개발로 성장기반을 강화 하겠습니다.
 일곱째 우리 땅 독도의 가치성을 재 정립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화합과 소통하는 지방행정을 구현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과 향우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꿈과 희망의 병신년(丙申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수많은 도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겠지만 다함께 힘을 모아 울릉인의 저력을 발휘할 때 모든 것은 극복 될 것입니다.
 세계속에 당당한 울릉의 모습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군민여러분께서도 함께 해주셔야 합니다.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때 우리의 밝은 미래가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길에 과감히 도전하고 어떠한 어려움도 두려움 없이 헤쳐 나갈때 위대한 울릉의 꿈은 실현될 것입니다. 동해의 힘찬 기운을 가슴에 품고 더 큰 울릉으로 웅비할 수 있도록 한 마음 한 뜻으로 병신(丙申)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합시다. 군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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