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개막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대구시의회 의장, 섬유 관련 단체장과 기업인, 해외 바이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리부트(Reboot)’라는 주제를 통해 섬유산업의 재도약과 대전환을 향한 의지를 담아냈으며 AI(인공지능) 기술 체험존, 친환경 소재 패션쇼 등 미래 산업 전환에 대응하는 다양한 시도가 함께 진행된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 상황에서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국내외 바이어 유치 확대 및 박람회 이후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지속가능 친환경 섬유관, 융복합 첨단소재 섬유관, 디지털 자동화관 등 다양한 분야별 전시관을 구성했다.
특히 탄소중립 대응, 고부가 소재 확대, AI(인공지능)·디지털 기술 접목 등 섬유산업 전반의 구조적 전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신 정보 제공, AI(인공지능) 접목 기술 및 고기능 섬유 기술 교류, 관련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인공지능 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섬유패션산업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대구 섬유산업의 저력에 첨단 기술을 결합해 미래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기간 중 천연염색, 인견, 대마, 재활용 원사 등 친환경 섬유 소재를 활용한 체험관, 패션 소품 판매 부스와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 공간이 구성돼 박람회장을 찾는 참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요소들도 마련했다. 이경미 박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