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대구 기초단체장 후보 “3명중 1명 전과자”..
정치

대구 기초단체장 후보 “3명중 1명 전과자”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3/10 19:44 수정 2026.03.10 19:44
도덕성 ‘빨간불’…검증 필요성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 기초자치단체장 예비후보들의 전과 이력이 잇따라 드러나면서 선거 초반부터 후보자 검증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대구 지역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 인원은 총 3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동구가 9명으로 가장 많고 달서구7명, 북구와 서구 각각 5명, 수성구 3명, 중구 1명 순이다. 남구는 아직 등록자가 없다.
등록을 마친 후보 가운데 상당수는 음주운전과 폭행, 선거법 위반 등 다양한 범죄 전과 이력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일부 후보의 경우 특정 강력범죄나 반복적인 법 위반 사례가 두드러져 논란이 예상된다.
구별로 보면 서구의 전과 건수가 총 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한 예비후보는 절도를 비롯해 업무방해, 폭행, 재물손괴 등 6건의 전과를 기록해 이번 선거 등록자 중 최다 범죄 이력을 남겼다.
또 다른 후보 1명은 음주운전 전과가 확인됐다. 동구에서는 예비후보 4명이 총 6건의 전과 기록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과 유형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음주운전 등으로 나타났다.달서구는 음주운전 관련 전과가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 예비후보의 경우 음주운전 2회와 음주측정 거부 등 도로교통법 위반 전과만 3건을 기록했다.
북구에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전과가 있는 후보 1명과 무면허 운전 전과가 있는 후보 1명이 각각 확인됐다.
수성구에서는 한 예비후보가 국가보안법 위반과 업무방해, 폭력 관련 전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뉴시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