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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시, 2016년 지역대학 활용 농업인 교육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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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16년 지역대학 활용 농업인 교육과정 개설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1/04 19:30 수정 2016.01.04 19:30
지역대학과 손잡고 경북농민사관학교 등 교육과정 유치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2월 30일 지역대학에 2016년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 및 자체 농업인 교육과정을 개설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교육과정은 경북농민사관학교 산야초를 이용한 발효저장식품가공과정(경북전문대학교), 치유농림업CEO 과정(동양대학교) 등 2개 과정과, 지역대학 자체과정인 헬스파밍(health farming)과정 이다.

 

 선발 인원은 경북농민사관학교 과정은 40씩명이며, 지역대학 자체과정은 30명으로, 입학원서는 2016. 1. 14일부터 30일까지(17일간) 과정별 교육시행 기관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농민사관학교 홈페이지(www.aceo.kr)를 참고하거나 시 농정과수과(☎ 639-730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북농민사관학교는 FTA시대를 맞아 지난 2007년 경상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업환경 변화에 따라 농어업인이 원하는 교육을 원하는 장소에서 배울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평생교육기관으로 설립되었다.

 

 지역농업인들은 그동안 교육의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하여 타 지역으로의 원거리 통학을 해야 했으며, 이에 영주시에서는 농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하여 많은 행정력을 기울여 지역대학에 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과 함께 자체 농업인 교육과정 개설이라는 성과와 이루어 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역 대학의 특성화된 교육시설과 우수한 강사진으로 지역 농업인에게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이 지역대학에 지속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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