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위회의는 비상사태 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한 주요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는 회의로, 2011년부터 대구·경북 간 상호 협력과 효율적인 통합방위 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내 국가방위요소인 제50보병사단, 대구·경북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고 있다.
올해 회의는 1997년 통합방위법 제정 이후 사회 변화와 함께 지역 안보환경이 다변화됨에 따라 통합방위 여건을 점검하고 미래 지역통합방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금년도 북한정세와 대구·경북 대응태세, 국가안보 패러다임 전환과 지방통합방위 전략 등 5가지 토의 주제를 설정해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중점 사업과 미래 지방통합방위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상황 발생 시 통합방위 기관별 대응 및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현안 업무를 공유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다양한 안보 위협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통합방위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대전에서는 우수한 무기와 장비뿐만 아니라 국가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국민의 정신전력과 사상전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국내외적으로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시도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점검이 우선돼야 한다”며 “대구와 경북의 완벽한 안보협력이 대한민국의 안전보장 확립에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경미 박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