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권영택)에서는 지역에 자생하는 산나물과 고유수종 에 대하여 체계적인 자료를 축적하고자 현지조사를 통하여 식 용, 약용, 멸종위기종, 희귀종 등으로 구분하여 800여종을 수록한 산채도감을 발간하였다.
 특히 이번에 발간한 “영양군 산채도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채주산지로서 입지를 굳히고 희박해지는 약식용 민속식물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우리지역 산채사업 발전에 한 획을 긋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며, 2014년 10월 발표된 “나고야 의정서”로 인하여 식물의 원산지 주권확보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졌기에 미약하지만 주권확보에 필요한 정보를 축적하고 산채와 자생식물의 이용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
 더불어 이번에 발간한 “산채도감”은 지역의 각급학교와 도서관 등 관련단체에 배부하여 영양지역 산채에 대한 지식과 자생식물을 이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