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사업’을 내달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정책자금 융자를 받는 과정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을 때 발생하는 수수료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기업들의 높은 참여로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며 현장의 수요를 입증했다.
올해부터는 근로자와 대표자의 지역 전입 비율이 80% 이상인 기업에 대해 매년 연속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일자리 유지와 인구 유입을 동시에 유도하는 구조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등 12개 업종이 해당된다. 기업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기업이 수수료를 선납한 뒤 신청하면 검토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 기준은 2025년 9월 이후 납부한 수수료다.
신청은 경북도경제진흥원 ESG·기업지원팀에 이메일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경북도경제진흥원 지원사업마당(https://www.gepa.kr/)과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https://www.gumi.go.kr/biz/)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