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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구미 ‘K-미식벨트’ 조성 사업 공모 선정..
경북

구미 ‘K-미식벨트’ 조성 사업 공모 선정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4/02 18:22 수정 2026.04.02 18:22
교촌 1호점…관광 거점 구축

구미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K-미식벨트(치킨벨트)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민·관 협력과 선제적 투자, 지역 고유의 스토리 자원이 결합된 전략의 결과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 경북도를 찾아 사업 필요성과 차별성을 설명하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 같은 선제 대응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구미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사업비 2억원(국비 1억, 지방비 1억)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교촌에프앤비, 전문여행사 노랑풍선과 협력해 교촌 1호점을 거점으로 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운영한다. 'K-치킨벨트' 사업은 치킨을 중심으로 찜닭, 닭갈비 등 전국 닭요리 자원을 연계해 글로벌 미식 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구미라면축제' 등 기존 미식 자원까지 연계해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구미는 1991년 교촌통닭 1호점이 문을 연 도시다. 대한민국 치킨 프랜차이즈의 출발지라는 상징성을 갖는다.
시는 작은 통닭집에서 시작된 브랜드가 세계로 확장된 서사를 관광 자원으로 재해석해, 미국 시카고의 맥도널드 1호점, 시애틀의 스타벅스 1호점처럼 '브랜드 성지'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김학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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