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은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문화예술팩토리 4층 아트갤러리에서 《기증작 특별전: 이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 순회전으로, 기증을 통해 확장된 미술관 컬렉션의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포항문화재단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간 문화예술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전시 제목 '이음'은 개인의 소장품이 공공의 컬렉션으로 확장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서로 다른 세대·장르·지역을 잇는 미술사적 흐름을 보여준다. 또한 소장자가 작품을 공공과 공유하는 선택에 주목하고, 그 의미가 시민의 문화 경험으로 확장되는 지점을 조명한다.
전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이 기증받은 작품 가운데 31여 점을 선보인다.
이경희, 류현욱, 신준민, 김두진, 러셀 영(Russell Young) 등 국내외 작가들의 회화 작품이 소개되며, 근대 회화와 동시대 작품을 함께 구성해 전시 주제인 ‘이음’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포항과 인연이 깊은 이경희 작가의 작품이 눈길을 끈다. 〈포항해수욕장〉(1957), 〈포항 호미곶〉(2016) 등 포항의 풍경을 담은 작품들이 소개돼 지역성과 전시의 상징성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문화포털)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오대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