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임업(주)(대표 최정호)에서 지난해 12월 29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영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대성임업(주)은 박판, 합판 등 목재 제조업체로, 봉화군에서 임야를 관리하며 우수한 산림경영을 통해 양질의 목재를 생산해 내고 있다.
춘양면 서벽리가 고향인 최정호 대표(66세)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증진하여 지역사회를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해 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노욱 봉화군수(교발위 이사장)는 “고향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주어 감사드리며, 봉화를 빛낼 수 있는 인재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