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중동 위기 속에 원유 대량 확보 및 코스피 6200선 회복 등 경제·에너지 안보 성과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4월 13일(월)부터 4월 17일(금)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9명(총 46,760명 통화 시도)을 대상으로 진행한 4월 3주차 주간 집계 결과,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65.5%(매우 잘함 50.7%, 잘하는 편 14.8%)로, 지난주 대비 3.6%P 상승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30.0%(매우 잘못함 22.2%, 잘못하는 편 7.8%)로 2.8%P 하락하며, ‘긍정-부정’ 격차는 35.5%P로 확대됐다. ‘잘 모름’은 4.5%다.
주간 지표로는 지난주 금요일(10일) 59.8%(부정 평가 35.9%)로 마감한 후, 14일(화)에는 67.6%(7.8%P↑, 부정 평가 28.3%), 15일(수)에는 68%(0.4%P↑, 부정 평가 29.3%), 16일(목)에는 64.9%(3.1%P↓, 부정 평가 29.9%), 17일(금)에는 61.9%(3.0%P↓, 부정 평가 32.5%)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인천·경기(5.2%P↑, 64.7%→69.9%, 부정평가 27.5%), 서울(3.0%P↑, 56.3%→59.3%, 부정평가 35.3%), 부산·울산·경남(2.4%P↑, 57.7%→60.1%, 부정평가 32.5%), 대구·경북(2.4%P↑, 46.1%→48.5%, 부정평가 45.9%), 대전·세종·충청(2.2%P↑, 62.1%→64.3%, 부정평가 30.3%), 광주·전라(2.0%P↑, 85.5%→87.5%, 부정평가 11.3%)에서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20대(8.3%P↑, 41.8%→50.1%, 부정평가 44.8%), 30대(5.0%P↑, 50.2%→55.2%, 부정평가 41.5%), 70대 이상(3.9%P↑, 56.1%→60.0%, 부정평가 32.4%), 40대(3.4%P↑, 72.6%→76.0%, 부정평가 21.0%), 60대(2.8%P↑, 65.0%→67.8%, 부정평가 26.5%)에서 상승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7.4%P↑, 61.7%→69.1%, 부정평가 27.9%), 진보층(3.8%P↑, 87.1%→90.9%, 부정평가 7.7%)에서 상승했고, 보수층(3.4%P↓, 38.4%→35.0%, 부정평가 58.9%)에선 하락했다.
직업별로 학생(14.0%P↑, 38.6%→52.6%, 부정평가 42.2%), 사무/관리/전문직(7.5%P↑, 62.8%→70.3%, 부정평가 26.9%),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7.1%P↑, 63.5%→70.6%, 부정평가 27.5%), 무직/은퇴/기타(1.7%P↑, 60.0%→61.7%, 부정평가 29.9%)에서 상승했고, 농림어업(4.6%P↓, 61.5%→56.9%, 부정평가 37.8%), 가정주부(1.5%P↓, 65.7%→64.2%, 부정평가 29.0%)에선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전 주 대비 거의 변동없이 횡보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상승하면서 양당 격차는 전주 20.6%P에서 19.1%P로 좁혀졌다.
조사결과,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0.1%P 소폭 하락한 50.5%를 기록했고, 반면 국민의힘은 1.4%P 상승한 31.4%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0.6%P 낮아진 2.7%, 개혁신당은 0.3%P 낮아진 2.5%, 진보당은 0.3%P 낮아진 1.7%, 기타 정당은 0.4%P 낮아진 2.9%를 각각 기록했다.
무당층은 0.3%P 증가한 8.3%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민주당은 호남권 경선 후폭풍과 재보궐 선거를 둘러싼 공천 갈등으로 인해 호남과 40대에서 지지가 상당 폭 이탈했고, 한동훈·조국 등 야권 거물급 인사들의 재보궐 등판으로 이슈가 분산되면서 대통령의 국정 호재가 정당 지지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하고 횡보세에 머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대표의 부산 재보궐 등판과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 확정, 대구시장 후보 2인 결선행 등 영남권 주요 공천이 속도를 내며 선거판이 활발해지면서 TK·PK 지역과 보수층에서 결집이 강화되며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광주·전라(9.4%P↓), 대구·경북(7.3%P↓), 40대(12.4%P↓), 70대 이상(2.4%P↓), 보수층(2.6%P↓), 농림어업(18.5%P↓), 자영업(3.5%P↓)에서 하락했고, 대전·세종·충청(3.3%P↑), 부산·울산·경남(6.3%P↑), 60대(8.6%P↑), 20대(8.6%P↑), 중도층(8.3%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4.1%P↑), 학생(4.8%P↑), 가정주부(5.8%P↑)에서는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7.2%P↑), 대구·경북(5.7%P↑), 광주·전라(5.4%P↑), 여성(2.3%P↑), 40대(6.9%P↑), 50대(4.6%P↑), 보수층(4.4%P↑), 농림어업(28.7%P↑), 학생(7.7%P↑), 자영업(5.7%P↑), 가정주부(3.7%P↑)에서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3.4%P↓), 30대(2.6%P↓), 60대(3.9%P↓), 중도층(5.2%P↓), 사무/관리/전문직(4.3%P↓), 무직/은퇴/기타(4.5%P↓)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①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2026년 4월 13일(월)부터 4월 17일(금)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9명(총 46,7360명 통화 시도)이 응답을 완료, 5.4%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②정당 지지도 조사는 4월 16일(목)부터 17일(금)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총 25,970명 통화 시도)이 응답을 완료, 3.9%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통계보정은 2026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김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