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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봉화군, 산불방지에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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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산불방지에 행정력 집중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1/10 17:43 수정 2016.01.10 17:43
겨울 가뭄에 대비하여 산불방지 종합대책 수립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조기 사역

 

봉화군은 지난 12월부터 겨울가뭄이 지속되고 인근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발생하는 등 산불발생 위험이 어느 해보다 크게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당초 2월 15일부터 사역하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6명을 1월 11일부터 봉화, 춘양, 명호지역에 배치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산림휴양도시 봉화의 근간이 되는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산불방지 기간 중 직원 및 이장 등 비상연락망 정비, 산불진화장비 점검 및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구축 등의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산불예방에 온 행정력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2016년 1월부터 읍면회의실에서 실시하는 새해농업인 실용 교육시 산불예방홍보물 2,000부를 제작하여 배부하고, 산불발생의 주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농산물폐기물 등의 무단 소각을 막기 위해 읍면직원들이 마을에 출장하여 주민 계도 및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산불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므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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