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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국힘, 대구 달성 보선 등 공천 돌입..
정치

국힘, 대구 달성 보선 등 공천 돌입

김상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4/29 18:00 수정 2026.04.29 18:00
30일 하루 동안 후보 접수

국민의힘이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대구 달성군을 포함한 전국 9개 선거구 후보자 공모에 들어가면서 보선이 지역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9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대구 달성군을 비롯해 부산 북갑, 인천 연수갑, 울산 남갑, 경기 하남갑, 충남 공주·부여·청양, 전북 군산·김제·부안, 제주 서귀포 등 9개 지역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고 공고했다.

특히 달성군은 추경호 의원이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되며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재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대구·경북(TK) 보수 핵심 지역구로 꼽히는 만큼, 이번 공천 결과가 향후 지역 정치 지형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후보 접수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동안 국민의힘 온라인 공천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18세 이상 유권자 가운데 책임당원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 가능하다.

국민의힘은 접수 마감 직후 내달 1일부터 후보자 면접에 들어가며, 1~2일 경선 또는 단수추천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3~4일 경선을 거쳐 5일 최종 후보자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달성군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이자 보수 정당의 상징성이 큰 지역으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경쟁력 있는 후보 선정을 둘러싼 치열한 물밑 경쟁이 예상된다.

지역 정가에서는 조직력과 인지도, 차기 총선까지 내다본 확장성이 공천의 핵심 변수로 거론된다.

정치권 관계자는 “달성군은 단순한 재선거가 아니라 TK 민심의 바로미터로 평가받는 지역”이라며 “누가 공천장을 거머쥐느냐에 따라 대구시장 선거와 향후 보수 진영 재편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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