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신년간담회가 1월 18일(월)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새해를 맞이하여 농촌체험휴양마을 간의 단합과 정보교류, 친목도모 및 화합을 위한 분위기 조성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농촌체험 관광객을 맞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임율 협의회장은 “우리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전국 최고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의지를 다졌다.

 

 영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16억원의 사업비로 9개 마을을 조성하여 현재 성황리에 운영 중에 있으며 각각의  체험휴양마을마다 마을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솔향기마을과 장생이 마을은 전국 각지에서 일년 내내 이용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영주시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전년도 대비 2015년 매출액이 약 26% 늘어나는 등 해마다 방문객과 그에 따른 매출액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소득 증대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향후에도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소득창출과 방문객 증대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주 김동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