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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쓰레기, 의성군에서는 소중한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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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의성군에서는 소중한 자원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1/20 14:21 수정 2016.01.20 14:21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을 정착시켜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쓰레기를 자원화 함으로써 매립·소각 등 처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하여 2016년에는 재활용률 증가, 음식물류쓰레기 수거체계 변경, 쓰레기처리시설 확충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시행 할 계획이다.
 이에 지속적인 생활쓰레기 자원화시책 추진으로 주민 1인당 재활용률을 향상시켜 나감으로써 폐기물을 최소한 줄이고, 발생된 폐기물을 최대한 재이용하는 생활습관을 정착시켜 쓰레기처리비용 저감 및 매립장 확보난을 해소하는데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군은 오는 3월부터 의성읍, 금성·봉양·안계면 지역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용기에 담은 후 칩을 꽂아 집(업소) 문 앞에 배출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2월중 음식물 쓰레기수거 용기를 각 가정에 배부하여 3월 말까지 시범운영 후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함으로써 동물들의 봉투훼손 등으로 인한 악취 및 거리환경을 개선하고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음식물쓰레기 배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해당 읍면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수거체계를 조기 정착시켜 음식물쓰레기 매립으로 인한  처리비용을 줄이고 매립장 확보난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 스스로 우리지역을 깨끗이 가꾸고 지키는   고품격의 군민의식을 함양하는 것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은 물론   지역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하며 2016년   에도 군민이 참여하는 환경실천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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