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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덕군, 설 대비 비상급수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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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설 대비 비상급수대책 수립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1/24 17:03 수정 2016.01.24 17:03
 


 영덕군(군수 이희진)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명절기간동안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설 연휴대비 비상급수대책을 수립하고 긴급복구체계 및 비상급수 장비 점검에 나섰다.
  먼저 영덕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설 연휴대비 비상급수대책을   수립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특별 점검기간으로 지정하고 겨울철 한파로 인해 발생하는 상수도 동파, 단수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취·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수도관로 등 상수도 시설물 전반에 대해 보온상태와 월동대책  장비, 누수탐사 등 사전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고지대 및 관말 지역 등 급수취약지역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단수사고나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불편을 사전에 방지에 힘을 쏟고, 검침원이 계량기 검침 시 보온상태가 미비한 가구에 대해 보온재를 설치해 동파에 대비할 것을 권고하도록 하는 한편, 복도식 아파트 및 상수관로가 노출된 공사현장 등 동파취약지역에 대한 순찰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해서도 청소 및 소독상태 등 수돗물 위생부분을 중점적으로 관리 점검하며 공사중인 건설현장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해 급수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더불어 연휴기간 사고발생에 대비해 비상급수상황실 및 기동  처리반 운영, 상수도 긴급복구업체 상시대기 등을 통한 신속한   복구체계를 가동해 군민과 귀향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영덕군 상하수도사업소 김기수 소장은 “군민과 귀향객이 보다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한 사전 점검과 정비로 민원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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