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대학진학 결과가 거의 마무리 되고 있는 가운데 청송여자고등학교(교장 조철숙)는 고려대학교를 비롯한 서울 및 지방명문대학 4년제 대학교에 대거 학생들이 진학을 함에 따라 다시 한 번 지역 중심학교임을 입증했다.
지수빈 학생이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합격을 비롯하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명지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등 수도권 대학을 비롯한 경북대학교를 비롯한 지역 대학교에도 많은 학생들이 진학하여 지역 및 학부모들에게 만족감을 높였다. 현재까지 졸업생 49명 중 배드민턴 특기자 2명이 실업팀에 입단하였고 45명이 대학에 진학하여 96%의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
갈수록 농촌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고 지역 초·중 학생들이 도시로 진학을 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서도 청송여자고등학교가 이러한 대학진학 결실을 맺은 것은 청송군의 인재육성에 대한 지원과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또한 학교 당국의 치열한 열성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조철숙 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학진학의 뚜렷한 결실을 거둔 것은 모두 청송군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학생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여기며, 앞으로도 청송여자고등학교는 지역교육발전에 앞장을 설 것이고 우수한 결실을 맺기 위하여 최고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