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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의성군, 구제역 방역작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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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구제역 방역작업 박차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1/31 16:17 수정 2016.01.31 16:17

 의성군은 지난 12일과 14일 전북 김제, 고창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지역유입을 차단해 우제류 사육농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SMS문자등을 이용해 발생상황을 우제류 사육농가에 전파하고 있다.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공수의를 활용한 임상관찰 강화 및 전화예찰을 통한 농가 예찰 및 농가자율소독을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군이 보유한 방역소독차량 및 공동방제단을 활용하여 집단 사육지역, 소규모 우제류사육농가 및 방역취약지역 소독,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을 통해 소독약 2300통(5L)과 생석회 3200포(20kg)를 배부하는 등 구제역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의성군 김주수 군수는 “2015년도 구제역 발생으로 돼지 11,099두를 매몰하는 피해를 입었다”며 “이번만큼은 민ㆍ관이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여 철저히 대비하여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군은 설연휴를 대비해 연휴 기간에도 상황실을 운영하며 축산농가 자체소독, 외부 가축입식시 사전질병검사, 철저한 출입차량 통제 등 차단방역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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