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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덕군, 2016년 동원자원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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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16년 동원자원조사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1/31 16:57 수정 2016.01.31 16:57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전시 소요되는 인력과 물적 자원에 대한 효율적 활용을 위한 계획수립과 준비시행을 위해 평시에 모든 자원의 실태를 파악하는 ‘2016년도 동원자원조사’를 오는 2월 1일부터 29일까지 29일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원조사는 매년 비상사태시 소요되는 인력과 물적 자원에 대한 동원능력을 파악해 실효성 있는 국가비상대비계획을 수립하고 충무계획에 의한 즉각적인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 동원조사는 중점관리지정업체의 임무고지, 수행능력 확인 및 동원잠재 능력을 보유한 우수한 업체를 적극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영덕군에는 2015년 11월 30일 기준 자원관리 부처별 소관 5개 업체(산업통상자원부 2, 보건복지부 1, 국토교통부 2)가 조사업체로 선정됐는데, 가스ㆍ전력시설복구업체, 자동차ㆍ건설기계정비업체, 의료기관 총 5개 업종이다.
 조사는 경상북도ㆍ영덕군ㆍ군부대가 합동으로 현지방문조사방법으로 실시하며, 조사에 따른 국민의 생업이나 기업 활동에 지장이 초래하지 아니하는 방법으로 임무고지서 내용을 확인 참고해 생산능력 등을 정확히 검증 전시 임무수행 능력 여부를 판단하고, 종합 조사결과에 따라 동원자원 능력을 보유하고 우수한 신규업체는 제한적 예산지원을, 부적격업체에 대해서는 임무고지 조정 및 지정해제가 이뤄진다.
 영덕군 관계자는 “국가동원체계 발전에 필요한 동원자원조사는 국가가 관리·통제하는 총체적 행위에 대한 국가비상대비계획 수립으로 비상사태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며 해당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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