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군청과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여 유사시 산불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나아갈 계획이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앞서 봉화군은 입산자실화를 예방하기 위해 18 개 지구 8,584ha 산림을 입산통제구역(등산로폐쇄포함)으로 지정·고시하고 입산통제를 강화하였다.
또한 2월 1일부터 산불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산불감시원 95명, 산불감시탑 4개소, 산불무인감시카메라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산불감시원을 통한 산불예방 홍보 및 취약지에 대한 계도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청정한 산림휴양도시 봉화의 귀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지키는데 기관·단체와 군민 모두가 함께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