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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제철소, '견학명소'로 자리매김..
경제

포항제철소, '견학명소'로 자리매김

이율동 기자 입력 2017/01/10 18:20 수정 2017.01.10 18:20
제철보국 현장에 대한 단체, 개인 견학 프로그램 상시 운영

 

▲     © 운영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역 주민들과 포항을 방문한 여행객들의 견학 명소가 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견학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홍보센터와 제철소, 역사관에서의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견학 프로그램은 기업 근로자, 일반인 등 방문객 특성에 맞추어 홍보센터에서의 제철소 홍보영상 시청 및 제철소/역사관 견학 등을 적절히 혼합해 구성된다.
 견학 방문객들은 홍보영상을 통해 제철소 건설 과정 및 제철공정에 대해 알아본 후 제철소로 이동한다. 이후 철광석이 쇳물을 거쳐 최종 철강제품으로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인 원료야드, 제선공장, 제강공장, 연주공장, 제품부두 등의 순서대로 이동하며 철강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열연공장에서 슬라브 반제품이 열연코일의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생생한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와 역사관 관람 등 알차게 구성돼 있어, 초·중·고등학생, 지역주민을 비롯한 일반인은 물론 공무원, 고객사, 기업체 직원 등 다양한 계층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6년 한해 동안 총 10만 8천여 명의 견학 방문객들이 포항제철소를 방문했다. 이 중 약 5천 명이 외국인으로 나타나 포항제철소는 대한민국 주요 산업현장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도 듣고 있다.
 국내 지역별로는 경북권이 3만 3천여 명이며, 이를 제외한 서울, 부산, 대구, 울산 등 주요 도시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7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보센터가 지어진 1985년 이후 누적 방문객은 1974만 명에 달한다. 한 번쯤은 꼭 가봐야 하는 관광자원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전국 관광객들을 포항으로 유인하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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