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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설을 맞아 24일 '포스코 나눔의 집'을 찾아 직접 배식봉사에 임하면서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했다.
이날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해도 및 송도의 두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도와 점심식사 배식 봉사에 나섰다. 설을 맞아 평일 배식메뉴 외에도 특별식을 추가해 넉넉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은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약 600명의 어르신들에게 떡국용 떡과 간편식 사골곰탕을 선물하여 급식소가 문을 열지 않는 연휴기간 동안에도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배려했다.
이날 무료급식소를 찾은 한 어르신은 "항상 한결 같은 마음으로 우리 같은 노인들을 맞이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올해는 포항과 포스코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2004년에 문을 연 '포스코 나눔의 집'은 포항제철소 직원 부인과 지역주민 부녀회원 6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중이며, 해도와 송도 무료급식소는 매일 각각 350명, 220명 정도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