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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성주농기센터‘2014 연구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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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농기센터‘2014 연구공로상’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2/21 19:35 수정 2014.12.21 19:35
농진청 참외 관련 농업연구분야 도내 유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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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상영)가 지난 19일 2014년 농촌진흥청 농업연구분야 시상에서 『연구공로상(전국 8개 시·군)』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공로상은 신기술현장접목연구 및 농업기술개발 등에 참여도가 높은 시군농업기술센터가 받는 상으로, “참외저급과 산업적 활용 및 참외이용 가공식품 연구개발”의 성과가 인정돼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성주군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되어 20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장상영 소장은 직원들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연구사업에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기쁘다며 직원들에게 공로를 돌리면서 “앞으로 지역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소득 작목 개발을 위한 실증 시험사업과 지역특화 작목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가공상품개발에 주력하는 등 농가 소득증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그 동안 참외 자동 세척선별기, 자동개폐장치, 덩굴파쇄기, 이랑다지기,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개발 등 참외재배 기술개발사업에 힘써 왔으며, 2015년부터는 기술보급과를 “연구개발과”로 조직을 개편하여 연구기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2014년 농업연구상은 농촌진흥청에서 우수연구업적을 이루어 농업과학기술발전에 기여도가 큰 연구팀, 담당공무원 등에게 포상하여 사기진작과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농업연구원상, 농업연구팀상, 연구공로상 등 3분야 20개 세부시상내역으로 개인 및 단체에 총 77개의 시상이 이루어졌다.                              김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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