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단거리 간판 김준호(27·강원도청)가 3년 만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준호는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2~2023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5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개인 최고인 34초07을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김준호가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19년 11월 2019~2020시즌 월드컵 1차 대회 이후 3년 만이다.올 시즌 월드컵 1차 대회와 3차 대회에서 500m 동메달을 딴 김준..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30·토트넘)이 검은색 특수 마스크를 쓰고 시즌 재개를 준비했다.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022 카타르월드컵 이후 소속팀 훈련에 합류한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5일 마스크를 벗고 러닝 훈련을 가진 모습이 공개됐던 손흥민은 이날 마스크를 착용한 채 훈련에 임했다.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Super Son(슈퍼 손)\'이라고 썼다.토트넘은 오는 26일 브렌트포드와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를 치른다. 앞서 22일에는..
“장규남”(전)체육회사무국장은 울진군 체육회가 민선체제로 바뀌었는데 불구하고, 관선의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의 비전문적인 체육행정과 정책을 정상화 시키고, 울진군 체육행정의 군민 신뢰를 회복하는 절박한 시점으로, 미래지향적인 체육행정과 리더쉽 으로 울진군민 누구나 만족해하는 선진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이 소통과 협력하는 울진군 체육회를 반드시 실현 하겠다고,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호소했다.“장규남”(전)체육회사무국장은 울진군청 공무원35년 근무하면서, 매일새벽 생활체조 30년지도 봉사활동, 공직기간 중 체육행정업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라스트댄스\'에 도전하는 아르헨티나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35·파리생제르맹)와 공격 파트너 훌리안 알바레스(22·맨체스터 시티)의 특별한 인연이 화제다. 알바레스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대회 준결승전에서 멀티골로 아르헨티나의 3-0 완승을 견인,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메시의 공격 파트너로 나선 알바레스는 전반 32분 페널티킥을 유도해 메시의 선제 결승골을 도왔다.또 전반 39분과 후반 24분 연속골로 해결사 역할까지 했다.이번 대회 4골을 기록 중인 알바레스..
\"우리 흥민이 월드클래스(월클) 아닙니다\"라는 유행어를 만든 주인공이자 축구스타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 FC) 부친인 손웅정(60) 손(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이 여전히 아들은 \'월드 클래스\'가 아니라고 했다.손 감독은 14일 오후 방송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의 \'어텐션\' 특집에 출연해 열정적인 인생사를 들려주면서 이렇게 밝혔다.손흥민의 축구 스승이기도 한 손 감독도 축구선수 출신이다. 프로로 활동하면서 37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한때 국가대표 B팀에 선발되기도 했으나 부상으로 20대 ..
박효준(26)이 보스턴 레드삭스에 새 둥지를 튼지 3주 만에 또 방출대기 조처됐다. 14일(한국시간) 매스라이브에 따르면 보스턴은 새로 영입한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을 위해 40인 로스터에 새 자리를 마련하면서 박효준을 방출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했다.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박효준은 일주일 내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나오면 팀을 옮길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프리에이전트(FA) 신분이 되거나 보스턴 산하 마이너리그로 이관된다.이번 겨울에만 두 번째 방출대기다.박효준은 지난달 23일에도 피츠버그..
파울루 벤투 감독의 뒤를 이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내년 2월에 뽑힌다. 이달 말 선정 기준이 정해지고 이후 선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대한축구협회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올해 마지막 이사회를 열고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의 새 국가대표 감독 선임 일정을 보고 받았다. 감독 선임은 내년 2월까지 완료된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적합한 지도자를 추천하기로 했다.위원회는 이달 안에 선임 기준을 확정하고 1차 후보군을 추린다. 내년 1월에는 최종 후보군을 선정함과 동시에 후보자를 대상으로 직접 면접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이끈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전 수속을 하고있다. 뉴시스 파울루 벤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마지막 편지를 띄우고 고국 포르투갈로 떠났다.14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벤투 감독은 전날 출국 전 편지에서 \"한국은 항상 제 삶의 일부일 것이며 우리 선수들은 항상 제 마음속에 영원히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선수들이 보여준 자세와 태도에 감사드린다. 선수들은..
\'피겨여왕\' 김연아(32)가 주한캐나다대사관의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명예대사에 위촉됐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는 13일 \"선수 시절 캐나다와 맺은 특별한 인연으로 주한캐나다대사관의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명예대사로 위촉됐다\"고 알렸다.1963년 외교 관계를 수립한 한국과 캐나다 양국은 내년에 수교 60주년을 맞는다. 타라마 모휘니 주한캐나다 대사대리는 서신을 통해 \"수교 60주년에는 양국의 두터운 우정이 빛을 발하고 캐나다가 품은 다양한 매력과 면모를 한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에 세계적인 피겨스..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토트넘)의 아버지 손웅정씨가 안와골절 부상을 딛고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한 손흥민의 간절했던 마음을 알렸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는 14일 방송에서 손웅정씨를 게스트로 초대했다. 12일 예고편으로 인터뷰 내용의 일부를 공개했다. 여기서 손웅정씨는 \"(손흥민이) 수술 날짜를 최대한 당겨달라고 하더라\"며 \"잠자는 시간을 빼고선 계속 냉찜질을 했다. 그래서 붓기가 조금 빨리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에 너무 나가고 싶어 했다. 축구 선수들은 왼쪽 가슴에 태극마크를 다..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하며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복귀하는 손흥민(30)을 향해 축구팬들이 부상 없이 행복 축구를 하라고 격려했다. 손흥민은 13일 영국 런던으로 떠나기 위해 오전 9시17분께 인천공항 출국장에 도착했다. 출국장에는 손흥민 팬 200여명이 도열했다. 일부 팬은 착용한 마스크에 ‘조심히 가’, ‘다치지 마’ ‘행축(행복축구)..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와 한국 출신 무술가 유대경의 스페셜 매치에서 파퀴아오와 유대경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뉴시스..
프랑스와 모로코가 2022 카타르월드컵 4강에서 격돌한다. 모로코는 프랑스로부터 식민 지배를 받았던 아픈 역사를 갖고 있는 나라다. 이번 경기 외에도 월드컵에서는 식민지배를 한 나라와 지배를 당했던 나라들이 맞붙는 경우가 많았다. 그간 이 맞대결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모로코는 이번 대회에서 공교롭게도 식민지배를 했던 나라들을 연속으로 만나게 됐다. 모로코는 스페인과 프랑스로부터 식민지배를 당했는데 모두 이번 월드컵에서 맞붙는다.모로코는 스페인으로부터 오랜 기간 점령을 당했고 프랑스로부터도 지배를 받았다. 스페인과 프랑스로부터..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에서 탈락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무소속)가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호날두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그동안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월드컵 정상에 서는 게 가장 큰 꿈이었다\"며 \"이를 이루려고 지난 16년 동안 훌륭한 선수들과 5번의 월드컵에 나섰고, 포르투갈 국민의 지지를 받았다\"고 적었다.이어 \"나는 모든 경기에서 모든 걸 쏟았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월드컵 경쟁을 외면한 적도, 꿈을 포기한 적도 없다\"면서 \"..
[일간경북신문=김재원기자] 경북승마협회가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전 종목 1위를 차지했다.2022년 전국생활대축전은 3~4일 구미시승마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경북승마협회는 손만호 협회장을 감독으로 대거 참가해 * 마장마술 D-class 1위 서보람, 2위 이채명 * 장애물100class 1위 노경헌, * 장애물 80class 1위 서보람, 3위 노경헌 * 릴레이-2 단체종합 1위 임태훈, 서보람, 김재민 등 전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고 종합우승을 거머줬다. 이로써 경북승마협회는 2017년, 2018년에 ..
브라이스 하퍼의 큼지막한 타구가 시티즌스 뱅크 파크의 담장을 넘어가는 순간 필라델피아는 환호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김하성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가을야구도 그렇게 끝났다.필라델피아 필리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챔피언십 시리즈 5차전에서 8회 말에 터진 하퍼의 역전 결승 투런 홈런에 힘입어 4-3으로 이기고 종합 전적 4승 1패로 NL 챔피언에 올랐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2009년 이후 13년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가운데 소속팀 울버햄튼은 대패하며 강등권 19위까지 추락했다.울버햄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2~2023시즌 EPL 13라운드에서 0-4로 대패했다.지난 11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꺾으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던 울버햄튼은 다시 2연패에 빠졌다. 2승3무7패(승점 9)로 강등권인 19위까지 내려갔다. 황희찬은 0-4로 크게 뒤진 후반 35분 디에고 코스타를 대신해 교체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출전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오른쪽)이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토트넘은 1-2로 패해 리그 첫 연패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이 침묵한 가운데 소속팀 토트넘이 시즌 첫 연패를 당했다.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23세 이하(U-23) 한국 야구대표팀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SBC)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연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U-23 세계선수권 슈퍼라운드 결승에서 일본에 0-3으로 졌다.지난 20일 슈퍼라운드에서 일본에 1-2로 패한 한국은 사흘 만에 결승에서 다시 만난 일본에 설욕을 다짐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한국은 0-0으로 맞선 3회 1사 1, 2루 위기에서 선발 이상영이 일본 마루야마 마사시에게 우월 스리런포를 얻어 맞아 선제점을 허용했다.이후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나폴리)가 강호 AS로마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철벽 방어를 뽐냈다. 나폴리는 리그에서 7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굳건히 했다.나폴리는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AS로마와 2022~2023 세리에A 11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김민재는 포백 중앙에서 풀타임을 뛰며 훌륭한 수비력과 호흡을 뽐내며 무실점에 앞장섰다.리그 7연승을 달린 나폴리는 9승2무(승점 29), 11경기 무패 행진으로 선두 체제를 공고히 했다. 2위 AC밀란(승점 26)과 승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