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진짜 위기\'에 봉착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에서 이상 기류가 본격적으로 감지되면서 \'친윤\' 그룹을 중심으로 하는 당내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이 대표는 이른바 \'윤심\'에 적극 다가가는 한편 \'당 혁신 여론전\'을 통해 위기 극복을 꾀하고 있다.이 대표는 오는 7일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성 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 징계 심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 대표는 증거인멸교사 논란에 앞서는 \'성 상납\' 자체가 없었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윤리위 징계 개시에 개의치 않는 태도를 보였다...
대한민국헌정회(회장 김일윤)는 \'전환기 새로운 시대정신 정립과 국가지도자 양성\' 등을 목표로 한 정치아카데미(원장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 현판식을 최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대상은 정치 교육이나 지도자를 꿈꾸는 일반시민, 정치 지망생, 지방의회 의원 등이다.헌정회 정치아카데미의 목표는 4가지다. 첫째는 전환기 새로운 시대정신 정립과 국가지도자의 양성이다.산업화·민주화를 지나 새로운 시대에 맞는 정치지도자를, Post/샌프란시스코 조약체제(신흥 대국체제)에 맞는 국가지도자를, 자산·소득·기술 양극화 및 진영 정치 해소..
대한민국헌정회(회장 김일윤)는 7일 정치아카데미 현판식을 개최했다. 앞서 이병석 전 의원(국회 부의장 역임)은 정치아카데미 원장으로 위촉됐으며, 대한민국헌정회는 전직 국회의원들로 이루어진 사단법인이다...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광역단체장 17명은 대부분 60대로 나타났다. 이번에도 모두 남성이 당선되면서 광역단체장 선거가 \'금녀의 벽\'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광역단체장 당선자 17명의 평균 나이는 61.7세로 60대는 11명, 50대는 6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최연장자는 홍준표 대구시장·김영환 충북도지사·김영록 전남도지사로 67세였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52세로 나이가 가장 적었다.성별로는 이번에도 여성 당선인은 나오지 않았다. 학력별로는 대학 졸업 3명, 대학원 졸업 14명..
국민의힘은 1일 밤 국회의원 보궐선거 3곳에서 자체적으로 당선이 확실시된 것으로 판단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 7곳 중 3곳에 대해서도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결론 냈다. 이중 이인선 후보(대구수성을)는 \"그동안 삼세판 우여곡절이 많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지역주민께서 일 잘하는 이인선을 선택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서, 귀 기울이면서 지역현안과 공약, 예산을 잘 챙겨오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경북도당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홍준표(가운데) 대구시장 후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이인선 대구 수성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출구조사 발표를 지켜본 후 손을 맞잡고 환호하고 있다.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인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이 11일 \"오늘부로 인수위원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언론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저에 대해 여러 부처 입각 하마평이 있는데, 저는 입각 의사가 전혀 없음을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이어 \"코로나 자가진단 양성반응으로 직접 말씀드리지 못하고 서면으로 공지하게 된데 대해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최측근인 이 의원은 행정안전부,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등에 하마평이 거론돼 왔다.이 의원이 인수위원직을 사퇴하게 된 배경은 아..
오는 5월10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의 슬로건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정해졌다.취임식에는 각국 외교사절과 주요 인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윤 당선자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할 계획인 가운데 당초 취임식 공연이 검토했던 방탄소년단(BTS)은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됐다.박주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취임준비위원장은 1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국민 여러분께 위로를 드리고 새로운 시대에 대한 희망을 전해드리는 것에 대해 고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취임식 슬로건은 \'다시 ..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인선의 윤곽이 드러나는 가운데 외교안보 등 나머지 부처 장관 후보자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11일 주목된다. 윤 당선인 측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퍼즐을 맞춘다는 방침이어서 이르면 이번주 중반께 추가 발표가 있을 가능성이 점쳐진다.10일 윤 당선인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8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하면서 나머지 10개 부처 장관 후보자 검증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머지 10명 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안동시 중앙신시장을 방문, 시민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이어 상주 중앙시장에서도 어퍼컷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새 곳간지기\'로 내정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문재인 정부의 주요 경제 정책을 작심 비판했다. 소득주도 성장, 부동산 등에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내면서 문 정부가 5년간 추진해 온 경제정책도 대수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초대 경제부총리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했다. 추 후보자는 재정경제부에서 금융정책국 은행제도과장과 금융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과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을 역임했다. 재선(20대·21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석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규정한 ‘3번 이상 낙마자 공천 배제’ 규정과 관련한 흑색선전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김석호 예비후보는 “국민의 힘 공천관리위원회의 동일 지역·동일 선거구 3번 이상 낙마자 공천배제 방침은 자신에게 해당이 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김석호 예비후보가 국민의 힘 공천관리규정 때문에 선거 출마가 불가하다며 의도적이고 지속적으로 흑색선전을 유포하는 일부 인사들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김 예비후보는 “자신은 공식적으로 본 선거까지 정식 후보자로 출마한 ..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에서 꽃다발을 들고 있다. (뉴시스 제공,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4시반께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대선 개표 상황실에 도착해 \"모두 함께 애써주신 국민의힘 당직자, 의원여러분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6일 포스코 지주회사의 수도권 이전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서대구~신공항~의성간 대구·경북 광역철도가 중앙선과 대구선,경북선을 연계한‘통합신공항 순환 광역철도’로 확대추진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3일 \'출당\'을 언급한 홍준표 의원에 대해 \"누가 뭐라고 말을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하는 그런 건 이제 하지 말자\"고 확답을 피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열린 국민공약 언박싱 행사에 참석한 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한 기자가 \"홍준표 의원이 출당이라는 말까지 한다\"고 묻자 \"그러니까 내가 지금 얘기했지 않나\"라고 전했다. 앞서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커뮤니티 플랫폼 \'청년의꿈\' 질의응답 코너 \'청문홍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1일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시·군 보건소 방역요원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사기진작 3종 세트 등에 대해 건의해 현장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접하고 있다.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북한이 20일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를 유예해온 \'모라토리엄\'을 파기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북미 대화와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는 사실상 좌초될 위기에 직면했다. 북한이 강경한 도발을 예고하면서 한반도 정세가 격랑 속으로 빠져들 조짐이다. 이날 노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19일 회의를 소집하고 \"잠정 중지했던 모든 활동들을 재가동하는 문제\"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라토리엄 철회를 검토하겠단 의미로 여겨진다. 북한과 미국이 탄..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김건희씨가 자신이 \'서울의 소리\' 촬영 기자와 나눈 7시간 가량의 통화를 공개하지 말라며 유튜브 채널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이 대다수 기각됐다.김씨 측은 방영금지의 이유 중 하나로 \'악의적 편집 가능성\'을 주장했는데, 이것이 오히려 \'자충수\'가 돼버렸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전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송경근)는 김씨가 열린공감TV를 상대로 낸 방영금지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다만, 사생활 부분만 금지 결정이 나면서 ..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선대본부 고문직을 맡지 않느냐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그렇게 되어가네요\"라고 전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윤석열 대선후보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회동이 이뤄지기 전 본인의 청년 플랫폼인 \'청년의꿈\'에 이같이 답글을 달았다.해당 누리꾼은 \'청문홍답\' 코너에서 \"권영세부터, 이양수 대변인, 이준석 대표, 그리고 후보 본인까지 거부했다. 중앙선대위 고문 일은 없던 일로 되어 버렸다\"며 \"안타깝지만, 이제 더 이상의 조언은 불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