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추돌사고가 발생해 약 16톤의 식용유가 쏟아지는 일이 발생했다.2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4분께 경북 상주시 공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158㎞ 지점에서 22t 화물차가 갓길에 서 있던 9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22t 화물차에 실려 있던 식용유 약 16t이 도로에 쏟아졌다.소방당국은 차량 4대, 인력 13명을 투입해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2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뉴시스..
달성군이 지난 23일 화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화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착한단체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진행된 가입식은 달성군의 11번째 착한단체 가입식으로 김진천 화원읍장, 이기성 화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최상진 달성복지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착한단체 가입 현판 및 가입인증서를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이기성 화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착한단체 가입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도움..
예천군은 24일 민‧관‧군‧경 합동으로 문화체육센터에서 다중이용시설 피폭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실제훈련은 적의 침투 시 발생 가능한 주요시설물 피폭에 따른 사태수습 절차 능력을 키우고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 확립으로 피해복구와 사상자 구조 등 신속하게 대응해서 주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군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이번 훈련에는 예천군, 육군 제3260부대 2대대, 공군제16전투비행단, 예천경찰서, 예천군소방서 등 5개 기관 70여명이 참여해 △1단계 문화체육센터 피폭 및 화재발생 △2단계 직원 및 방문객 대피 △3단계..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07명(해외유입 14명 포함)으로 누적 확진자는 96만7218명(해외유입 1546명 포함)이다.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6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350명이 됐다.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4만2239명이다. 재택치료자는 3만4804명이고,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65.6%(262병상 중 172병상)이다.한편 대구에서는 7월부터 코로나19가 가파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1~11일 수백명대 확진자가 나오더..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24일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구미대교에서 낙동강 수질오염사고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대구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훈련에는 경북도, 구미시, 구미소방서 등 5개 기관 7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상황은 구미대교에 대한 미사일 공격으로 유류 탱크로리와 화학물질 운반차량에서 경유와 톨루엔이 낙동강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했다.훈련은 사고 접수 이후 방제 선박이 출동해 오일펜스로 2단계 방제선을 설치하고, 유회수기와 흡착포로 오염물질을 회수‧제거하면서 드..
최근 강원 양구군 및 경북 영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검출됨에 따라 문경시가 ASF 확산 방지 및 총력 대응에 나섰다.문경시는 야생멧돼지 ASF 확산차단 상시 관리지역으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및 환경부 수색팀 등 수색인원 총 35여명을 동원해 오는 9월 16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집중수색 기간으로 정하고 확산방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따라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오염우려지역에 대해 출입자제 ▲발생·오염우려지역 출입 시 신발·장비 소독 철저 ▲추석 연휴기간 양돈농가 방문 자제 ▲벌초·성묘 시 ‘고..
근로자가 사는 시·군·구에 따라 근로자 1인당 평균 연봉이 3배 가까이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연봉 상위 10개 시·군·구는 모두 수도권에 위치해 있었다.국회가 국세통계연보를 통해 분석한 ‘시·군·구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주소지 기준)에 따르면, 2020년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서울 강남구(7천 440만원)로 나타났다.반면 대구 서구(2천 590만원), 경북 의성군(2천 820만원), 대구 남구(2천 860만원), 경북 영덕군(2천 900만원)등은 최하위권으로 조사됐다.서울 강남구의경..
본 보는 지난 7월 27일자 <성상납 의혹·거액·떡값… ‘참, 나쁜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 제목의 기사에서 아파트 시행사가 공무원에게 거액을 제공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아파트 시행사는 공무원에게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한 사실이 없고, 차용증을 쓴 사람은 명목상 감사일 뿐 회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DGIST 에너지공학과 유종성 교수 연구팀은 황(sulfur) 활물질 활물질 : 전지가 방전할 때 화학적으로 반응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물질이 담겨진 다공성 실리카 실리카(silicon dioxide, SiO2) : 이산화규소(SiO2)를 지칭하며 암석이나 토사의 주성분으로 광섬유, 수정진동차 등 하이테크의 기본이 되는 소재. 결정형의 차이에서 석영, 수정, 수정 유리, 실리카겔이 됨 중간층 (interlayer)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이 중요한 ‘차세대 리튬-황 전지’ 연구개발 및 상용화 분야의 터..
18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물자 반입에 반대하는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주변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정부가 최근 주한미군 사드 기지 정상화를 밝힌 시한이 임박했기 때문이다.24일 사드 철회 성주대책위와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정부가 이달 말까지 사드 기지 정상화 방침을 밝혀 사드 기..
경북도동물위생시험소가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원활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축장을 공휴일에도 운영하는 한편, 미생물 및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를 강화해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총력에 나섰다.이에 경북도는 육류 소비 급증에 대비해 지난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주간 도축장 개장 시간을 평시보다 1시간 앞당긴 오전 7시로 앞당겼다. 또 휴일(8월 27~28일, 9월 3~4일)에도 도축을 실시해 축산물 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올해 상반기 도내 도축장에서는 하루 평균 소 460두, 돼지 5828두를 ..
경북개발공사(안동시 소재)가 경주시 동천동 소재 ‘동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실시하면서 수십여년간 사용하던 주민들의 의견은 무시한 채 양방향 도로를 불법으로 차단해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이러한데도 시는 모른척으로 일관해 자기식구 감싸기라는 지적이다.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사업비 418억 원을 투입해 동천동 178번지 일원, 9만6853㎡ 부지에 한수원 사택 3층 건물 200세대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한수원 사택공사를 실시하는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윗동천 금학마을 연결도로를 불법으로 차단하고, 공사현장의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
처서인 23일 오전 경북 칠곡군 현대공원에서 공원 관계자들이 묘소 벌초를 하고 있다...
전국 고속도로에서 전기차 충전기가 가장 많은 휴게소는 어디일까. \'칠곡휴게소\'다.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플랫폼 소프트베리가 추석을 앞두고 자사의 앱 \'EV Infra(이브이인프라)\'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23일 소프트베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에서 전기차 충전기가 가장 많은 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 부산방향으로 나타났다. 총 14개다. 이어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 순천방향(13개),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서울방향과 남해고속도로 문산휴게소 순천방향(12개씩),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시흥방향(11개) 등이..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지역 주요 사과 주산지 17개 지점의 사과 병해충 발생예찰을 통해 영주와 봉화에서 지난 18일 올해 첫 사과 탄저병 발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탄저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병든 과일을 제거하고 추가적인 약제 방제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사과 탄저병은 고온과 지속되는 강우에 의해 급격하게 확산되는 특징이 있다.사과에 흑갈색의 원형 반점을 형성하고 과실을 부패시켜 수량감소와 심각한 상품성 저하를 유발한다.사과 주산지가 집중돼 있는 북부지역의 8월 기상관측 자료를 조사한 결과 하루를 빼고는 매일 비가 내렸으며..
안동대학교가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9월 13일~17일 실시한다.인원은 전체 선발 인원 1456명(정원 외 포함)의 91.1%인 1327명이다.23일 안동대에 따르면 2023학년도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일반학생전형 732명, 지역인재전형 218명, 지역사회적배려자전형 2명, 고른기회전형 24명, 사회통합전형 17명, 특성화고출신자전형 18명, 특성고졸재직자전형 10명, 사회적배려자전형 19명, 농어촌학생전형 38명이다.학생부종합전형에서 ANU인재전형 179명, 장애인등대상자전형 1명, 실기·실적전형에서 실기..
경북 안동시는 지역특산품인 안동생강 가공식품이 프랑스 파리 명품백화점에 입점했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안동생강 가공품이 2020년 프랑스 봉마르쉐 백화점 입점에 이어 최근 프랑스 라파예트 백화점과 BHV 백화점에 입점하며 해외 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했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안동생강의 가공·유통·통합마케팅으로 생강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을 결성했다.참여 기업 공동브랜드인 \'그대 생강\'을 개발해 상품개발 및 홍보, 마케팅, 가공시설 지원 등 안동생강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경북 동해안 5개 시·군 근로자들의 임금체불액이 전년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에 따르면 관내(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임금체불액은 올해 6월 기준 117억원으로 전년대비 22% 감소했다. 체불근로자도 1961명으로 6.7% 줄었다.체불임금 청산액은 115억원으로 전년대비 2.7% 늘어나는 등 임금체불 상황이 다소 나아지고 있다고 고용당국은 분석하고 있다.그러나 지청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인해 취약 근로자의 생계불안이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 추석 전날인 오는 9월 8일까지 임금체불 집중 ..
대구 중부경찰서는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던 볼폴 외국인 자율방범대 활용을 3년 만에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볼폴(VOL-POL)은 봉사하는 경찰이라는 뜻으로 중부경찰서 외국인자율방범대의 명칭이다.중부경찰서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 등 경찰업무에 적극적인 체류 외국인 15명으로 볼폴 외국인자율방범대를 재구성했다.또 6개월 동안 동성로 일대의 범죄발생현황을 파악해 범죄취약구역 5곳을 선정, 볼폴 세이프로드 순찰길을 조성해 볼폴 세이프로드 표지판을 부착했다.볼폴 외국인자율방범대는 범죄 발생 취약 시간대인 오후 ..
대구지방보훈청은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2022년 을지연습을 계기로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청사 내 교육장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 심폐소생술 실습 △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 응급처치 흐름도와 119신고 요령 등의 내용을 직원들이 실습과 이론을 병행하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장정교 대구보훈청장은 “이번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역량을 갖춰서 안전하고 빈틈없이 을지연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