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3일간 열린 제26회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으로 경산시 위상을 높였다.올해 첫 전국 대회에서 김유진 선수가 5,000m에서 16분 16초 71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 주현명 선수가 경보 10,000m에서 41분 54초 80으로 은메달, 김민혁 선수가 110m허들 은메달, 김성은 선수가 400m 동메달, 차지원 선수가 1,500m, 800m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시즌 첫 대회부터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올해 경기력에 ..
추성훈(일본명 아키야아 요시히로)은 한국 나이로 48세다. 그가 최근 아오키 신야(일본)를 상대로 보여준 투지는 정말 대단하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다. 비교적 나이가 많은 30대 격투기 선수들을 각성하게 만드는 경기력을 보여줬다.추성훈은 지난달 26일 싱가포르 칼란의 싱가포르 실내체육관 원챔피언십 원 엑스(One X) 라이트급(77㎏급) 경기에서 아오키를 상대로 2라운드 1분 50초만에 짜릿한 TKO 승리를 거뒀다.지난 2020년 2월28일 원 챔피언십 경기에서 셰리프 모하메드를 제압한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승리를 맛봤다.40..
예천군은 지난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 군의회, 육상관계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건축 설계공모에 당선된 용역사 ㈜동우에이스건축사사무소로부터 설계공모안에 대한 설명과 설계 의도 등 전반적인 착수 보고를 받았고 설계안에 대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는 국도비 73억5천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95억 원을 들여 예천읍 동본리 478-2번지 부지에 지하 1층,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개통 25주년을 기념해 8일부터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홈 개막경기(3연전)를 관람하기 위해 도시철도를 타고 대공원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그동안 대구도시철도를 변함없이 이용해 주신 시민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8일부터 10일까지 대공원역에 부착된 이벤트 안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찍은 후 안내에 따라 응모하면 된다. 응모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더 자세..
삼성 라이온즈는 3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뒤진 9회 대거 6득점을 뽑은 끝에 6-5로 승리했다.이로써 2일 개막전에서 1-4로 패했던 삼성은 1승 1패로 개막 2연전을 마무리했다.삼성은 9회 0-3으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으나, KT 클로저 김재윤을 무너트렸다. 2-3으로 뒤진 상황서 최영진이 좌중간 동점 적시타를 쳐냈다. 이어 김태군이 KT 1차 지명 신인 투수 박영현으르 상대해 싹쓸이 3타점 적시 2루타를 작렬시키며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 9회말..
시페라 탐루 아레도(에티오피아) 나즐렛 웰두 게브레히웨트(에리트레아) ..
다음달 2일 개막하는 프로야구가 개막전부터 관중을 100% 수용한다.관중 입장을 100% 허용해도 된다는 정부 지침에 따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개막전부터 관중을 100% 입장시키기로 했다. 취식이 허용됨에 따라 \'치맥(치킨과 맥주)\'도 가능해졌다. 다만 육성 응원은 금지한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2020년 이래 프로야구는 정상적으로 관중을 받지 못했다. 이후 KBO는 제한적으로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 정부 지침에 따라 경기장 수용 인원의 10~50% 수준의 관중만 받았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
프로야구 경기에서 승부조작을 해주겠으니 현금 5억원을 달라고 요구하고 받아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삼성라이온즈 출신 전직 야구선수 윤성환(41)씨가 대법원 판단을 받는다.31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이날 오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씨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윤씨는 지난 2020년 9월 승부를 조작해주는 대가로 5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윤씨는 알고 지내던 지인으로부터 \'삼성라이온즈 야구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하고,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 조작경기에 베팅을..
KBO가 오는 5일 열리는 프로야구 개막에 앞서 화상 미디어데이 행사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선수단, 팬, 취재진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기존 미디어데이 대신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화상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미디어데이 행사는 KBS N의 특설 스튜디오와 프로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 1명이 있는 각 구단의 홈구장을 화상으로 실시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뉴시스..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예상 이적료 8000만 유로(약 1077억원)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유럽축구 이적정보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달 30일 유럽 주요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반영한 예상 이적료를 업데이트했다. 여기서 손흥민의 시장 가치는 8000만 유로를 유지, EPL 선수들 중 공동 8위에 올랐다. 이적료는 손흥민의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현 소속팀 토트넘에 지불해야 하는 액수다. EPL 측면 공격수 중에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라힘 스털링(맨..
손흥민(토트넘)이 모델로 나선 2022 카타르월드컵 공인구가 공개됐다.국제축구연맹(FIFA)은 3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아디다스가 제작한 카타르월드컵 공인구 ‘알 릴라’를 소개했다.알 릴라는 아랍어로 \'여행\'을 의미한다. 새 공인구 공식 모델로는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과 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가 등장했다. 아디다스가 공개한 사진에서 손흥민은 카타르월드컵 공인구인 알 릴라를 손가락 위에 올려놓고 자신감 있는 표정을 보였다.메시는 오른손 위에 공인구를 든 모습을 찍었다.알 릴라는 카..
사우디아라비아가 일본에 뺏겼던 조 1위 자리를 탈환하며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마쳤다.사우디아라비아는 30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호주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10차전에서 후반 20분에 나온 살렘 모하메드 알 도사리의 페널티킥 선제 결승골로 1대 0으로 이겼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호주전 승리로 7승 2무 1패(승점 23)를 기록하며 베트남을 상대로 24-1의 슈팅 숫자를 보이고도 1대 1로 비긴 일본(7승 1무 2패, 승점 22)을 제치고..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임 총재가 야구장 인프라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다.허 총재는 29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24대 총재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후 처음으로 \'야구인 총재\' 시대를 연 허 총재는 취임식에서 젊은 팬 확보와 미래에 대한 투자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해설위원 시절부터 큰 관심을 가져왔던 야구장 신축 등 인프라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허 총재는 지자체가 신축 구장 건립에 협력하지 않으면 연고지를 떠나는 방법도 강구해야 한다며 단호한 ..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가 2010 남아공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최종예선 무패 통과를 노렸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일격을 당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9일 오후 10시45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최종 10차전에서 하립 압달라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UAE에 0대 1로 패했다.무패 행진에 마침표를 찍은 한국은 A조 2위로 최종예선을 마쳤다. 한국이 A매치에서 UAE에 패한 건..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을 마친 벤투호가 본격적인 ‘월드컵 모드’에 들어간다.2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UAE와의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0차전 원정 경기(한국 0대 1 패)를 마친 벤투 감독은 곧장 카타르로 이동해 본선 때 사용할 최적의 베이스캠프를 선점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파울루 벤투 감독은 UAE전을 마친 뒤 카타르로 이동해 베이스캠프를 점검하고 한국시간으로 내달 2일 예정된 조추첨에도 참석할 예정이다.한국 축구대표팀은 UAE와 최종 1..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선발을 겸한 ‘2022 경북소년체육대회’가 영천시민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고(3월16일부터 4월10일까지) 있다. 이번 ‘2022 경북소년체육대회’는 초·중학교부 29종목이 11개 시·군 29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초등부 선수단 805명, 중학교부 선수단 1,179명, 총 1,971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특히, 지난 24일~25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육상경기에서 박시훈(구미인덕중 3학년)선수가 포환던지기 경북 부별..
2022시즌 KBO리그는 색다른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바로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의 은퇴 투어다.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은퇴 투어가 펼쳐지는 건 2017년 이승엽(당시 삼성 라이온즈) 이후 5년 만이다. ▶쉽게 허락되지 않는 은퇴 투어 영광은퇴 투어는 은퇴를 앞둔 선수가 각 구단과의 마지막 원정 경기에서 상대팀들이 준비한 기념식을 갖고, 선물 등을 받는 행사다.누구에게나 허락되는 자리는 아니다. 은퇴 시점을 미리 밝혀둬야 하는 데다, 뛰어난 커리어로 모두에게 인정받는 선수만이 누릴 ..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부활을 예상했다. MLB닷컴은 28일(현지시간) 30개 구단에서 2022시즌 반등이 기대되는 선수 한 명씩을 선정했다. 토론토에서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이름이 불렸다. 매체는 “류현진은 매년 30차례 이상 선발 등판과 평균자책점 3.00 이하를 기록하는 게 개인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보통 둘 중 하나를 이룬다”고 짚었다.이어 류현진이 2018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매년 평균자책점 2.70 이하를 작성했고, 지난해는 2013년 이후 처음 3..
김천시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2022년 경영, 다이빙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개최했다.대회에서 한국수영의 희망 황선우(강원도청) 선수가 출전해 자신의 주종목인 자유형 100m에서 48초42, 200m에서 1분45초79의 뛰어난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고, 여자 자유형 400m에서는 한다경(전북체육회) 선수가 4분10초89로 한국신기록을 세웠으며, 남자 배영 100m에서 이주호(국군체육부대) 선수가 53초32로 한국신기록을 세워 이번 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이 2개 수립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
구미 선산중학교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개최된 2022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선수권대회 남자 중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선산중학교는 예선에서 우승 후보로 예상된 B조 부산 만덕중, 충남 천안동중, 전북 이리중과 2승 1무,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하여 인천 효성중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선산중과 이리중이 결승에서 다시 만나 경기 초반 6점을 이리중이 앞섰으나 선산중이 의기투합하여 맹렬히 추격했다. 결국 예선전에서 이리중을 3점 차(20대 17)로 이겼던 선산중은 결승에서도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