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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손흥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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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또 나왔다

뉴시스 기자 입력 2020/06/08 22:33 수정 2020.06.08 22:34
영국 스카이스포츠 보도

 

영국 유력 매체인 스카이스포츠도 손흥민(28·토트넘)의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소개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7일(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의 이적설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손흥민의 사진을 메인에 올리며 최고의 이적 이슈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면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그를 좋아한다”고 보도한 스페인 매체 돈발론을 인용했다.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행 가능성을 처음 제기한 돈발론은 1억5000만 유로(약 2040억원)라는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언급한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을 결승까지 올려놓으며 주목을 받았고 이후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독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과 연결된 바 있다.
한동안 잠잠했던 이적설은 EPL 재개가 다가오면서 다시 수면 위로 떠 오르기 시작했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다루는 스퍼스웹은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을 원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다”며 선을 그었고, 일본 매체 게키사카는 “아시아 마케팅 측면에서 레알 마드리드 손흥민 영입은 이득”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한편 EPL은 18일 아스톤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경기로 잔여 일정을 시작한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개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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