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안덕면 인근 하천에서 다슬기를 줍던 A(67)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10일 오후 7시23분께 안덕면 방호정 하천에 다슬기를 잡으러 온 인근 주민 6명은 A씨가 보이지 않자 119에 실종신고를 했다.
출동한 119 대원들은 이날 오후 9시30분께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사고가 발생한 하천 수심은 1.5~2m로 비교적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