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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성주군청 여자태권도 선수단 전국 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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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청 여자태권도 선수단 전국 재패

이형석 기자 입력 2020/11/01 20:33 수정 2020.11.01 20:34
2020 경찰청장기 무도대회
금메달 1·은메달 2개 획득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이병환 성주군수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이병환 성주군수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지난달 29일 서울 국기원에서 개최된 2020 경찰청장기 무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 소속 임하경(-53kg급)선수는 결승전에서 만난 인천동구청 소속 김다휘 선수를 2:1로 이겨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김수림(-46kg급)선수는 부상 기권패로 은메달, 장희영(-67kg급)선수는 한국가스공사 소속 장유진선수를 상대로 5:6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대회가 취소된 상황 속에서 오랜만에 개최된 대회로 선수들의 실전감각이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태권도팀 전지훈련 유치 및 합동훈련을 통한 꾸준한 훈련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다.
박은희 성주군청여자태권도선수단 감독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하며, 다음달에 있을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으며,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랜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라는 좋은 소식을 우리 군민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성주군이 태권도 명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더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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