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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전국 최강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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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전국 최강 입증

박기정 기자 입력 2020/11/11 16:12 수정 2020.11.11 16:13
전국여름철종별 금2·은1·동2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여자복식, 남자복식,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혼합복식 고성현·엄혜원 선수는 삼성생명 서승재·채유정조(세계랭킹 6위)를 2-1(21:10, 16:21, 21:15)로 제압하고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여자복식 장예나·정경은 선수는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이소희·신승찬조(세계랭킹 4위)를 상대로 2-1(20:22, 21:13, 21:16)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복식 왕찬·나성승 선수는 2위를, 혼합복식 왕찬·장예나 선수는 3위를,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3위를 하여, 금메달 2개를 포함하여 총 5개의 메달을 휩쓸며 김천 배드민턴이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천시장은 “국내 엘리트 선수들이 총집결해 정상을 가리는 대회에서 김천시청 선수들이 금메달을 포함해 많은 메달을 획득한 것은 대단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김천 체육의 위상을 드높여 주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박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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