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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찾은 홍준표·황교안..
정치

TK 찾은 홍준표·황교안

뉴시스 기자 입력 2021/09/29 19:25 수정 2021.09.29 19:26

홍 “이재명 잡을 사람 나 밖에 없어”

국민의힘 대권 예비후보인 홍준표 의원이 29일 경북 영주시 풍기인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대권 예비후보인 홍준표 의원이 29일 경북 영주시 풍기인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상주·문경 방문 간담회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29일 "본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잡을 사람은 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경북 상주·문경당협사무실을 찾아 간담회를 열고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는 파이터이자 싸움꾼이다. 그러나 나는 이 후보와 비교가 안 될 만큼 더 센 파이터다"라며 "지금 당내 토론은 과격하게 하면 경선 끝난 뒤에 원팀이 되기에 어려워 점잖게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나 본선 가면 다르다. 그 땐 전쟁이니까 이 후보 잡을 사람은 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마친 홍 의원은 영주 풍기 인삼시장, 안동 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황 “화천대유? 말도 안 되는 일 벌어져”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대구의 가장 큰 전통시장인 중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시민과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대구의 가장 큰 전통시장인 중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시민과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뉴시스

대구 서문시장 방문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대구의 가장 큰 전통시장인 중구 서문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는 ‘화천대유 특혜 논란’과 관련해 “말도 되지 않은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눈물을 생각해보라”며 “특정인들이 말도 안 되는 방법으로 엄청난 부당이익을 취했다. 대통령이 되면 모든 것을 파내 엄중하게 처벌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화천대유 특혜 논란’에 국민의힘 인사들의 연관설과 관련해 “부당한 일을 처리하는데 예외가 있을 수 없다”며 “누구라도  관계가 된 사람들이라면 원칙대로 처리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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